욕구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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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7년도 3월 초반 여친느님이 피임약 중단을 선언하셨습니다 장기간 복용에 대한 휴약기를 3개월 정도 가지고 싶다는게 이유였지요 절망스럽지만 여친느님이 선택하신거니깐 반대의 의견은 낼 수 없었습니다 다만 서로 성욕이 넘치다보니 과연 여친느님이 참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습니다 역시나 서로 만나면 발정나는데 만지는것도 입으로만 하는것도 성욕이 완벽히 해소되는건 아니더군요 이럼 혹자는 콘돔을 끼고 하면 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예 콘돔 끼고 하면 되지요....하지만 우리 커플에게 그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였어요 작년 2월쯤 우린 첫 관계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처음 모텔에 들어가서 처음 콘돔을 써보고 처음 애무를 하고 처음 여자 몸에 사정을 했습니다 좋았습니다. 단순히 자지가 보지에 들어가서가 아니라 여친과 교감하고 사랑을 나누는것에 정말 나는 사랑을 하고 있구나 라는걸 깨달아서 좋았습니다 여친느님의 귀부터 목 가슴 배 옆구리 다리 허벅지 소중이 까지 입으로 손으로 만지고 햟는것 그리고 그것에 반응하는 여친느님의 신음과 여친느님의 애무, 마무리 될때의 진한 키스와 여운 덤으로 같이 욕실에서 씻는 행복.. 누군가에겐 한낱 유흥거리겠지만 저에게는 참 소중한 추억들이었습니다 그런 알콩달콩한 시간을 자주 즐기니 자연스레 콘돔에도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오xx토 사x미 듀x스 콘돔 회사부터 초박형이나 돌기형 등등 콘돔도 종류별로 많이 구매해서 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xx토의 0.03 초박형 콘돔을 쓴 날입니다 (워낙 충격이라 어느 모텔이었는지도 기억합니다) 섹스를 하던 도중 콘돔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한창 하던중에 약간 이상해서 살펴봤더니 많이 찢어져 있더군요 사정하기 전에 알아채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그마저도 불안한 여친느님은 사후 피임약을 먹으셨습니다 여친느님은 평소에도 사용이 끝난 콘돔에 물까지 넣어가며 콘돔 검증을 즐겨하실 정도로 철저하고 또 민감한 여성이었기에 생리날이 다가오면서 점점 힘들어하셨죠 달래고 위로해주고 아무일 없을거라고 계속 말해줬습니다 안아도 주고 참 서로 힘들었죠 그래서 서로 합의하에 경구피임약을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지만 좀더 확실히 하자는 생각에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을 하고 약도 처방받아서 먹었습니다. 다행이 부작용은 없어서 큰 문제없이 복용했었지요 참....신세계였습니다 그 전에는 애무 도중에 콘돔을 끼는게 분위기도 망치고 불편하기도 했는데 그런게 없어지고 자연스러운 섹스로 이어지니깐 더 불타고 더 오래하고 서로 만족도가 훨신 더 높아졌습니다 그런것도 그렇고 콘돔과 노콘의 성감 차이가 약 3만배 정도(본인 추산)라 섹스도 훨신 좋아졌습니다 그 전에도 모텔을 자주 들락거렸지만 피임약을 먹고는 만날때마다 갈 정도로 서로 섹스만 했던거같습니다 수갑도 사고 안대에 바니걸 호피걸 오일 등등 참 즐거운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 노 섹스가 되버리니.......참 힘드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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