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이거 먹어봤다!]에비오스
0
|
||||||||
|
||||||||
오랜만에 돌아온 [본격! 이거 먹어봤다!]의 핑크요힘베입니다. 그간 시리즈 연재가 뜸했는데요, 이유가......성기능 관련된 어지간한 건강보조제들은 대부분 먹어봐서.....혹시 제가 다루지 않은 제품들이 있으면 제보해주세요~~ 각설하고, 이번에 다룰 약은 에비오스라는 약입니다. 이 약은 일본 아사히에서 발매되는 제품인데요, 아사히는 사실 유명한 맥주 회사죠? 그래서인지 이 제품 역시 맥주 효모를 주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원래 위장약, 즉 소화제입니다. 대체 소화제가 성기능과 뭔 관련이 있나 싶지요? 사실, 이 제품을 접하게 된 것은 부산에서 일본쪽으로 무역업을 하는 친구가 소개해서 알게된건데요. 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정액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뭐지? 하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정말 부작용으로 이 증상이 먼저 소개가 되더군요. 신기해라.....평균 두배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소화제로서의 기능은 맥주 효모가 장내 유산균의 활동과 증식을 도와줘서 소화 작용을 돕는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제 도대체 정액량 증가랑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더군요. 궁금해서 논문도 찾아봤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한 실험은 없고 수탉은 대상으로 비타민C, 비타민E,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여서 정액의 양과 품질을 본 것이 있더군요. 근데 이 논문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정액양에 영향을 주었다는 결과는 없습니다. (비타민 C나 비타민 E는 늘어났네요. 한 40%정도?) 하지만, 나무위키에 올라올 정도로 효능(?)이 있다고들 하니 먹어보기로 하고 구했습니다. 무려 2000알짜리를....(소화제 2000알.....) 며칠 후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15세 이상은 하루에 3회씩 회당 10알을 먹으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먹기전에 자위를 해서 정액을 받아 양을 측정하고 복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액 측정은 72시간마다 했습니다. 15ml짜리 시험관 튜브에 정액을 받아 육안으로 측정을 했구요(아주 정확히는 측정하기가.....실험실에서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day 0: 1.5 ml day 3: 1.3 ml day 6: 1.7 ml day 9: 1.5 ml day 12: 1.8 ml day 15: 2.5 ml 현재까지의 데이터입니다. 소개된 대로 2배까지는 늘어나지는 않았는데 계속 복용을 할 예정이니 더 늘어나면 댓글로 달겠습니다. 어쨋든, 늘어납니다!! 다른 이성의 성적 자극이나 개입 없이 순수 자위만으로 정액을 받아서 측정을 한 것인데 이 정도로 늘어나는 것을 보명 실제 섹스나 플레이를 해서 더 직접적인 자극을 충분한 시간에 걸쳐 받으며 더 효과가 증폭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카 이후로 뭔가 직접적인 효과가 제대로 보이는 제품이네요! 혹자는 얘기합니다. 대체 정액량 늘려서 뭐하냐구요. 뭐,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만 많은 양의 부카게(얼싸)나 입안이나 보지속 가득 채워지는 느낌의 사정감이나 질싸를 했을 때 넘쳐 흘러나오는 감각등의 시각적, 부피적 자극을 좋아하는 분들이 분명 있고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꽤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안비싸구요. 자, 이번에도 나눔합니다. 꼭 리뷰를 간단하게라도 달아주실 남성분 1분에게(여성분은 정액이 안나오니....) 에비오스를 대략 300알 정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착불이구요(그 동안 제가 다 우편료를 부담했더니....리뷰도 거의 안오고...), 받으실 분은 쪽지로 제게 받으실 주소와 실명 알려주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