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근로자의 날.  
0
정아신랑 조회수 : 2141 좋아요 : 0 클리핑 : 0
"울 강아지들 학교 잘 다녀와."
아이들을 오랜만에 학교 교문앞에 내려줬네요.

어제는 맞벌이 부부의 휴일.
아이들은 등교.

등교시켜주고
집에와 오랜만에 즐겨보는
브런치.

점심때즈음 와이프와 외출.
드라이브.

얼마전 알게된 신규로 오픈한 모텔.
결혼14년만의 첫 모텔.
그동안 아이들 낳고 키우느라
부부만의 시간과 장소는 꿈속에서나 바라던 로망.

부부의 첫 모텔 입성.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나도 몰라."
방선택부터 버벅거림...ㅡㅡ;;

보다못한 모텔직원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야외테라스가 있는 방 선택.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지나 방앞.
어라 방문이 안열리네.
고민끝에 다시 카운터로.

다시 친절한 직원의 오픈더게이트...ㅡㅡ;;
이건 명백한 카드키오류.

드뎌입실.

"와~"동시에 터진 부부의 입.
촌놈과 촌년.

와락 안아본 와이프.
부비부비...입맞춤...옷벗겨주기.
샤워하기.

둘만의 자유로운
진짜 자유로운 관계.

신경쓸 아이들없고,
외부로 노출될 소리도 신경 안써도 되고,
쿵쿵거림에 층간소음도 신경 안써도 되고.

진짜 오랜만에 맛본
본능적인 몸놀림과 탐닉.

시트도 젖었다.
너무나도 좋았던 관계.

야외테라스 그네식 침대에 누워
따사로운 햇볕에
애액으로 젖었던 나와 와이프의 털도 보송보송.
와이프 꽃잎에 비타민D공급.
나도 비타민D공급.

잠시 눈감고 쉬어본다.

다시 침대에 홀딱벗고 누워 티비시청.
손은 각자가 알아서 거기여기저기 조물조물.

난 다시 꽃잎을 찾고.
다시 커진 내 자지는 제집을 찾아 파고들고.

질걱질걱 거리는 관계음.
다시 젖은 시트.

흘러내리는 나의 정액.

그상태로 뒹굴뒹굴.

마무리 샤워.
옷입혀주기.

"배고파."
"나두."

근로자의 날
우린 그렇게 서로를 위한 육체적 노동을 했다.

"우리 앞으로 두달에 한번씩 이러자."
"좋지."

우린 회전초밥집을 찾아갔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7-05-02 22:46:35
와우 가끔 이벤트도 좋은거 같아요 ㅎ
Horny_slut 2017-05-02 20:09:59
너무 멋져요. 부럽네요. 나도 내일 간만에 모텔이나 가자고 할까..
써니 2017-05-02 20:09:51
흐흣 육체적 노동~~ 간만에 데이트 하셨겠네요
시간외 2017-05-02 14:11:25
이런글보면 결혼하고싶어지더라고요
1


Total : 37035 (1/185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2682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47] 레드홀릭스 2017-11-05 229912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74] 섹시고니 2015-01-16 342959
37032 어쩌면 내가 영원히 공감하지 못할 영역 new 키매 2024-12-15 49
37031 헛소리  : 레홀에서 섹스를 갈망하는 남성분께.. new 어디누구 2024-12-15 229
37030 확실히 크로스핏이 좋아요! new 라임좋아 2024-12-15 287
37029 저도 섹스가 하고싶네요. [3] new 뚱뚱한흔남 2024-12-15 520
37028 어딜가나 다똑같군요ㅋㅋㅋ [2] new 뚱뚱한흔남 2024-12-15 660
37027 탈주 [4] new 늘봄 2024-12-15 839
37026 찐따(?)와 대화시 주의사항 [12] new 키매 2024-12-14 804
37025 첫경험 [6] new dojun6363 2024-12-14 714
37024 수면 붕괴 [7] new 라라라플레이 2024-12-14 408
37023 질 오르가즘2 [16] new 211130 2024-12-14 1137
37022 가입인사 드립니다. new 파닭 2024-12-14 142
37021 아...체중 관리부터 해야겠습니다. [5] new 송진우 2024-12-14 525
37020 오운완 [6] new 알았던 2024-12-14 429
37019 이런 플을 선호하진 않지만... [4] new 너에게나는 2024-12-14 543
37018 질 오르가즘 [6] new 211130 2024-12-14 820
37017 계륵 Is 뽀삐 (feat. 내가 당해...ㅆ ) [4] new 쁘이짱 2024-12-14 630
37016 관전클럽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new 하루하늘 2024-12-14 36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