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퇴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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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탔다.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여자? 남자? 아...립스틱. 립스틱만 아니었음 남자다. 꼰다리를 피해 남자앞에 섰다. 다음역에서 내리려 일어선다. 옆으로 피해줬다. 잘 내리라고. 근데, 옆에선 여자가 앉는다. 헐... 생긴건 말상에... 그년도 다리를 꼬고 앉는다. 콱 그냥. 근데, 잠시 옆이 답답하다. 우와. 여자 김 준현이다. 거의 내 두배의 부피와 질량. 깔리면 진정코 심정지 올 듯. 저 여자도 섹스를 할 까? 그 어떤 체위로도 불가능할 듯. 버스를 탄다. 앞자리 문이 열리고 계단을 오르는데, 세라복같은 첵크무늬 짧은치마 원피스를 입고서 다리를 꼬고 앉았는데, 넘 짧은치마덕에 엉덩이 라인이 보인다. 자신은 잘 모르는 듯. 건너편 자리에 앉았다. 지하철의 그 남장여자. 말상의 여자. 여자 김준현. 이여자가 너희들 살려줬다. 근데. 지하철에선 다리 꼬고 앉지맙시다. 내 바지에 너희 신발바닥 닿는거 싫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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