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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여과장과의 썸 ☆4  
10
디스커버리 조회수 : 6812 좋아요 : 2 클리핑 : 0
usb....
표과장이 나에게 준...

과연 그녀는 왜 이걸 나에게 줬을까...
사람의 호기심과 궁금증은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최고의 선물일것이다.

마음이 급해서 그랬을까...근무시간부터 퇴근시간이
정말 일사천리로 후딱 지나갔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컴을켜고 떨리는 마음으로 usb를 연결했다.

숫자로 표기 된 파일이 10개가 있다.
심호흡을 하고 1번부터 천천히 정독을 했다.
그녀가 만난 남자의 이야기..

그와의 첫만남 설레는 데이트 밀당 결혼전제의 만남
섹스 상견례 의심 심각한 말들 깨진신뢰 등등
그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꽤 구체적으로 나열되었고
제 3자인 나는 그 글들은 흥미롭게 읽었다.

어느덧 10번 파일을 읽어볼 차례다.
그와의 만남을 후회하는 내용과 나에대한 이야기가
써져있다 물론 좋은 내용은 아니였다.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을만큼 후회되는 그...
본사에서 날 처음봤을때 그 사람이 다시 온줄알고
너무나 놀랬다는 꽤 기분 나쁜 내용이였다.

그녀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가고 있었고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나로인해 다시금 트라우마에
빠지게 됐다는 그녀...

그제서야 그녀가 왜그렇게 나에게 적대적으로
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왠지모를 기분 나쁨은 어쩔 수 없지만..

당장 그녀에게 톡을 보냈다.
표과장님 그 동안 절 보면서 그가 떠올랐던게 저로써는
황당하기 짝이없는데 대체 저의 어디가
그 사람이랑 닮았나요?

몇분 후 답장이 왔다.
ㅇㅇㅇ씨 처음 봤을때 일단 생김새가 너무 비슷했고
말투 억양 몸매...너무도 비슷해서 저도 모르게
그가 생각나서 ㅇㅇㅇ씨한테 모질게 했네요 미안해요
기분 나빴던거 알고 있었어요..
다음에 시간 내세요 술 살께요. 아니 이번주 금요일에
일 끝나고 바로봐요 괜찮죠?

나야 머 득이 될것도 없었고 실이 될것도 없었다.
알겠다는 톡을 보내고 다시 파일 10번을 읽어봤다
천천히 한줄한줄 읽어내러가던 중...

놓쳐 읽지못 한 문장이 있었다.

ㅇㅇㅇ씨의 좁은골반...
디스커버리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이 걸러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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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7-05-19 09:40:06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르네 2017-05-19 03:06:08
아.. 역시.. 골반...
GIRLFRIEND 2017-05-18 23:49:24
누구? 의 골반이지.,
아...또 궁금하게ㅋ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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