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타운을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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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부산 서면의 라이트타운을 갔었습니다. 밤에 갔었지요. 번화가의 중심지 대로변에 똬악!하고 있더라구요~~ 딱 위치와 건물의 형태는 대장님의 이상형이더라구요 매장 입구 벽면에는 레드홀릭스와의 연합 행사 홍보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부산을 비롯한 부울경-마창진거에 계신 분들~ 많이들 참석해주세요~~~ 입구부터 매장은 매우 밝았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매장 매니져분들이 우렁차게 "어서옵셔~!"를 외치며 손님들을 맞이하더군요. 매우 기합이 잔뜩 들어간 첫인상이었습니다. 넓고 쾌적하더라구요. 들어가서 아무나 붙잡고 레홀에서 많은 소식을 접하다가 방문을 하게 되었고 레홀 대장님과 가까운 관계이다....라고 말했더니 영업 모드에서 급 동종 업계 관계자(?)모드로 바뀌면서 부산 섹스토이샵의 현황과 각 매니져들의 비전과 포부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트 타운은 건물 전체에서 2층의 이바돔감자탕만 빼고 전부가 라이트타운인데 매장은 1층과 지하1층이더군요. 1층은 젤과 피임용품, 여성 토이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었고 지하엔 남성용 토이들이 많았습니다. (지하엔 손님이 없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를 들어보니, 손님들이 많은 경우 아직 러브젤이나 콘돔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은 섹스 토이등의 산업이 훨씬 더 발전해야한다면서요. 일본에 섹스토이 유학을 가는 것이 목표인 분도 계셨고 장차 부산에 많은 토이샵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신 분도 있었습니다. 다들 열정이 불타오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서울의 유명한 섹스토이샵들에 대해 많이들 들어봤으며 레드스터프에 다들 기회가 되면 오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레드스터프 매장 안팎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ㅈㅏㅂㄴㅕ님에 대한 명성이 드높았습니다. 부산에서 팔리는 섹스토이 종류들과 서울에서 팔리는 섹스 토이 종류들이 좀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주력 상품이 다르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가령, 우머나이져의 매출 점유률이 서울과 부산이 다르다는 예시를 들어주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제품의 배치는 마치 백화점 같이 밝고 깔끔했습니다. 다만, 가격들을 살펴보니 서울보다 전반적으로 비싼감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수요의 격차가 있어서 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같이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부산이 일본과 가까우니 운송등이 더 유리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좀 느끼해보이네요. 기분탓이겠죠. 이렇게 우연찮게 아닌밤중에 라이트타운 탐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곳을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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