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끝을 본 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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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지만
예전 20살 초반의 어수룩했던 내가 여기 글을 읽으면서 지금 26에 여자친구를 만족시키는 경우가 있으니(물론 지금은 솔로입니다) 나와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있지 않기를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 20살 초반에 연애를 할때 여자는 데이트보다는 자는 역활이 더 강했던것 같다 그때 사귀던 윤00이는 지금 잘지내는지 궁금하다 레드홀릭스를 보기전까지는 남자는 여자에게 봉사개념이 아니라 남자는 여자랑 하는게 당연한거다, 여자의 즐거움은 아무것도 모르겠다 이런 마인드 였던것 같다. 사실 여자가 느끼는게 더 중요하고 가장 힘든일일탠데 사정의 즐거움은 짧고, 공동의 만족은 길다라는것, 그 점을 잊지말기를 바란다 20살때의 나는 키스만해도 저돌적으로 일어나는 그놈때문에 주체가 안될때가 많았다 야동을 봐도 어차피 삽입 위주로 앞,뒤로만 왔다갔다.. 여성이 느끼는 시간도 없이 나도 재미없이 그냥 하염없이 했었다 손은 어디로 가야되는지 삽입하는동안의 아무것도 없이. 남들의 글처럼 좋아하는 여자친구는 없었다 (물론 지금은 다르다) 그때의 나는 키스하고 가슴을 만지고 옷을벗고 서로 좀 만지다 위로 올라가 삽입하고 그걸로 마무리였다 그러지 말라, 삽입하고 찍하는경우는 어쩔수없이 미안하다 삽입기간이 길다는것은 축복이다 당신이 더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하루밤의 상대여도 최선을 다해서 모든것을 뽐내길 바란다. 그 상대방이 만족을 해야 당신도 만족할 수 있을것이다 상대방이 만족하지 못하는 섹스는 그냥 강간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한다 삽입후 돌려도 보고, 손으로 클리스토리를 애무도 해보고, 가끔은 서로간의 야한말도 해보고, 모든것 서로 만족을 할 수 있다면 모든것을 하길 바란다 혼자 외롭기만한 새벽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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