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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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둘만의 추억을 만들자했다.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고 과감하게. : 준비됐어? : 응. : 편한자세로 앉아. : 등받이를 조금 뒤로 할 까봐. : 그래, 그렇게 해. : 자, 시작해. : 너플거리는 치마가 이쁘네. : 내가 제일 편하다고 생각되는 옷이고, 내가 좋아하는 옷이야. : 치마 한쪽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부드럽게 올려. : 응, 이렇게? 치맛자락이 스르륵 올라가면서 그녀의 다리가 들어나기 시작했다. 종아리를 지나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들어내면서 그 끝에 둥근 원을 그리는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 라인이 드러난다. 나를 위한건지 모르겠지만, 한쪽 엉덩이를 들어 엉덩이 사이에 있는 하얀색 팬티의 밑면을 보여준다. 당겨입었는지 엉덩이 살색과는 다른 좀 짙은 갈색의 부위의 두툼한 살사이로 팬티가 끼어져있다. 그리고 하얀팬티에 약간의 얼룩이 보인다. 보이스톡이 왔다. "이제 말로 해." "그럴까?" "응, 숨소리까지 들려주고 싶어." "나도 듣고싶어." "이젠 웃도리를 들춰줘." "응." 희고 가냘픈 손가락을 모아 왼손으로 오른쪽 웃도리아래로 손을 넣어 올린다. 치마주름위로 약간 밀려나온 옆구리 살이 앙증맞게 보인다. 옷에 비추던 하얀 브레지어가 보인다. 브레지어 아래로 가슴의 아랫살이 살짝 보인다. "손으로 가슴을 감싸 쥐어." "응, 그럴께. 나 흥분되나봐.ㅎ" 손을 브레지어 속으로 밀려 넣는다. 브레지어는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유륜이 눈에 들어왔다. "손가락 사이 유두를 끼워줄래?" "그럴까? 하아~~흥분되잖아." 희고 긴 손가락 사이로 초코렛빛 유두가 들어났다. 작고 귀여운. "살짝 앞으로 당겨봐줘." "으음...하아..." 손바닥을 둥굴게 하는 듯 하더니 이내 유두가 당겨진다. 한 손바닥으로 담을 수 없는 크기의 가슴. 마음은 건너가 움켜쥐고서 입안가득 넣어 빨고싶었다. "으음~나 어째." "좋아 괜찮아. 조금 더 세개 쥐어봐." "으응~~빨아줘." "그래, 내가 널 힘껏 빨고있어. 너무 부드러워." "나 밑에 하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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