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가장 섹시했던 말  
0
xtar 조회수 : 2948 좋아요 : 0 클리핑 : 0

.
.
그녀는 잠시 가쁜 숨을 진정시키곤 내 위에서 일어났다.
콘돔을 뒤집어쓴 내 물건은 털썩하며 할일을 다 했다는 듯이 배위로 얌전히 눕는다.
수업에 늦겠다며 서둘러 그녀는 옷을 입는다.
팬티를 입고, 브라를 차고,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을
난 침대에 옆으로 누운채 쳐다보고 있었다.
속옷만 걸친 여자의 머리 만지는 뒷모습은 얼마나 옳은가..

"늦었어도 샤워는 하고 가지?"
난 거울에 비친 그녀 얼굴에 대고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거울을 향해 씽긋 웃으며,
"아니, 오빠 냄새 그대로 가지고 가려고"

그 말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수업에 더 늦었다.
xtar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전후희 2017-06-03 00:35:48
그 멘트 치는 순간 못가게 했을듯!!!
xtar/ 예쁜 멘트죠. 기억에 남습니다.
first 2017-06-02 16:55:38
오오오오옹오오옹 수업 못 간게 아니구요??ㅎㅎㅎㅎㅎㅎ
xtar/ 수업은 가게 해야죠 ㅎㅎ
르네 2017-06-02 15:34:15
아니, 오빠냄새 그대로 가져가려고...
여운이 남고 좋네요~~
xtar/ 그러게요. 오래 기억이 남는 멘트였네요.
1


Total : 37988 (1/190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4427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2] 레드홀릭스 2017-11-05 241018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0] 섹시고니 2015-01-16 362911
37985 와~~~ new 365일 2025-07-01 411
37984 독서 모임을 열까 합니다!  :) [1] new 홀리데이아 2025-07-01 466
37983 (유머) 도라에몽 이녀석ㅋㅋㅋ [1] new 강철조뜨 2025-07-01 379
37982 짬뽕?파스타 [2] new 알았던 2025-07-01 500
37981 (퇴근 했으니~ 퍼엉) 어제의 그 시간 [12] new 강철조뜨 2025-07-01 1347
37980 나도? [1] new 보송 2025-07-01 508
37979 여사친이 털어놓은 남편 이야기 [14] new 퍼플체어 2025-07-01 1176
37978 남후) 힙업을 위하여 [7] new 조심 2025-07-01 876
37977 후방) 잘자아요오 [22] new jj_c 2025-07-01 2058
37976 섹스 후 샤워 타이밍 질문 [9] new ssj2025 2025-07-01 777
37975 안녕 7월 [4] new 키매 2025-07-01 456
37974 후방) 심심.. new 고만종 2025-06-30 1091
37973 불면증 [5] new 사비나 2025-06-30 784
37972 (퍼엉) 현재의 모습 [12] new 강철조뜨 2025-06-30 1280
37971 질투(jealousy)와 부러움(envy), 마음의 골목에서 갈라지는 두.. [6] new 퍼플체어 2025-06-30 930
37970 퍼엉) 오늘 저녁의 모습 [15] new 강철조뜨 2025-06-30 1527
37969 어젯밤 야경 그리고 오운완 [2] new 오일마사지 2025-06-30 69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