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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가장 섹시했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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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ar 조회수 : 2977 좋아요 : 0 클리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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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잠시 가쁜 숨을 진정시키곤 내 위에서 일어났다.
콘돔을 뒤집어쓴 내 물건은 털썩하며 할일을 다 했다는 듯이 배위로 얌전히 눕는다.
수업에 늦겠다며 서둘러 그녀는 옷을 입는다.
팬티를 입고, 브라를 차고,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을
난 침대에 옆으로 누운채 쳐다보고 있었다.
속옷만 걸친 여자의 머리 만지는 뒷모습은 얼마나 옳은가..

"늦었어도 샤워는 하고 가지?"
난 거울에 비친 그녀 얼굴에 대고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거울을 향해 씽긋 웃으며,
"아니, 오빠 냄새 그대로 가지고 가려고"

그 말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수업에 더 늦었다.
x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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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희 2017-06-03 00:35:48
그 멘트 치는 순간 못가게 했을듯!!!
xtar/ 예쁜 멘트죠. 기억에 남습니다.
first 2017-06-02 16:55:38
오오오오옹오오옹 수업 못 간게 아니구요??ㅎㅎㅎㅎㅎㅎ
xtar/ 수업은 가게 해야죠 ㅎㅎ
르네 2017-06-02 15:34:15
아니, 오빠냄새 그대로 가져가려고...
여운이 남고 좋네요~~
xtar/ 그러게요. 오래 기억이 남는 멘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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