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붉은 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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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조회수 : 3029 좋아요 : 2 클리핑 : 1


 
여기가 어딘데?

나만 아는 장소.



그는 여전히 안대를 벗겨주지 않았고, 나의 손은 감각을 잃어가고 있었다.



자 여기 의자에 앉아봐. 아니 그렇게 요조숙녀 같이 앉지말고. 보지 벌리게 앉아야지

야 그게 뭐야 어떻게 그래

야가 아니지. 오늘은 니 주인님이지. 야라고 하면 아프게 할꺼야. 그래 그렇게 다리 쫙 벌려야 예쁘지.


그는 내가 오늘 팬티를 안입고 온걸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가끔 브래지어를 안입고 출근한 것도, 오늘 뿐만이 아니었던 노팬티 출근도 알고 있던 것일까.


보지 젖는거 봐라. 그래 넌 그런 범생이 남자보단 나같이 더러운 남자가 잘 어울리지. 넌 존나 개같은 년이야. 가끔 팬티도 안입고 오더라? 앙큼한 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는 나에게 손 끝하나 대지 않고 나를 젖게 만들었다. 그 것은 첫경험 보다도 더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약간의 수치심을 느꼈지만 짜릿한 수치심이었다.


그래. 이젠 내가 어떻게 해줘야 너가 이 순간을 죽을 때까지 기억할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


쎄게.. 박아줘.... 보지 끝까지 박아줘요.. 자궁 안까지 넣어주세요....


아.. 평소 같았으면 하지 못할 말들을 나도 모르게 뱉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 나에게는 그의 것이 너무나도 필요했다.


원래는 나도 이것저것 하려고 했는데. 보짓물 질질 흘리고 있는 너를 보니까 박고싶다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내 좆 맛 좀 볼래? 일어나봐.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의 머리채를 쥐고 벽으로 밀쳤다.



니가 박으라고 했으니까 내 마음대로 박는다?



그는 마구잡이로 나의 구멍을 손으로 쑤시더니 그의 손가락에 묻은 나의 보짓물을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렸다.



야.. 사무실에 앉아있잖아? 가끔 니 보짓물 냄새가 진동을 해. 그 때마다 얼마나 박아보고 싶었는지 알아? 하.. 그 보짓물 맛이 이랬구나?



이 떄 지퍼 내리는 소리와 벨트가 풀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넌 존나 더러운 년이야.
아슬아슬
연지곤지 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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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Pine 2017-06-16 12:41:02
넌 존나 더러운 년이야....
아슬아슬/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 요즘 레홀에서 가장 핫하다는 실버파인님의 댓글이라니!!
SilverPine/ 난 존나 허접한 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핫이라니요.안면이핫해져서 얼굴을 못들겠네윸ㅋㅋㅋㅋㅋㅋ
슈퍼맨456 2017-06-15 18:06:43
습습후후
아슬아슬/ 후후습습
james07 2017-06-15 17:15:10
니야 진짜 죽인다
바나나가 불끈해지네여
아슬아슬/ 니야~
james07/ 제 바나나도 쓰고 싶네요 ㅠㅠ
이블데드 2017-06-15 16:20:34
블라인드 할 때 바닥이 타일로 된 텔을 가게되더라구요
급 생각나서 ㅎ
다음편도 기다려집니다 :-)
아슬아슬/ 오 그 텔이 어딘가요
이블데드/ 저는 역삼역 근처로 가요 ㅎ 스테이호텔 강남 이라고 있어요
아슬아슬/ 오.. 찾아봤는데 깔끔하니 좋네요!
이블데드/ 블라인드상태에서 구두발소리가 꽤 긴장감을 주더라구요 ㅎ 그래서 바닥타일선호해여
르네 2017-06-15 15:58:19
우와 정아신랑님의 짤과 고대로 일치..
아슬아슬/ 저 짤이 준 나비효과!!!
꿈꾸는늑대/ 이야 이런 디테일한 상상력!! 반해요~
아슬아슬/ ㅠ^ㅠ 왜 상상에서만 가능한걸까요..
정아신랑/ 저의 제자로...ㅎ
아슬아슬/ 음?? 무슨 제자??
정아신랑/ 암 생각없이 쓴 댓글입니다.ㅎ 글 쓰시는게 제 스타일과 비슷해보여서요.
레드홀릭스 2017-06-15 15: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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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굽신굽신 ....!!
넌나에게목욕값을줬어 2017-06-15 15:26:20
무릎까지 내렸는데 끝났네요...
아슬아슬/ 무엇을 무릎까지 내리셨죠??!!
넌나에게목욕값을줬어/ 팬티요..
아슬아슬/ 그렇다면 자지를 손을 잡습니다 실시
넌나에게목욕값을줬어/ 69번 훈련병 목욕값. 자지를 잡는다. 실시!!
정아신랑 2017-06-15 14:57:59
ㅎㅎㅎ 대박기원.^^
아슬아슬/ 감사감사!!
아슬아슬 2017-06-15 14:56:52
큰 영감을 주신 '정아신랑' 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아신랑/ 나도 맛보고 싶어지네요...ㅎ 그 물.
아슬아슬/ 생명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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