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홀대세미녀를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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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수박통에 든 수박쥬스 레홀대세녀의 다리인증 오늘 낮에는 레홀남께서 (탈퇴했다나마 머라나) 진짜 수박통에 든 수박쥬스를 들고 털레털레 레드스터프에 방문해 주셨어요.
수다를 떨면서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조촐하게 한캔씩을 먹었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일하기 싫고 뛰쳐나가 놀고싶었어요. 그런데 그 치사한 레홀남께서는 영등포에 연어를 먹으러 간다고 쏘씨크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렸습니다... (연어안부럽다 하나도 안부럽다. 안 .. 안 부럽지않 ...) 그가 가고 저녁이 되어 개기름 좔좔 낀 얼굴로 멍때리면서 레홀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키보드가 작동이 안되서 씨씨씨씨 거리고 있는데 어떤 여자손님이 혼자 들어오셨어요. 술기운과 키보드때문에 빡친상태라 몰골이 말이 아니었는데 저에게 "은쏘니님 아니세요?" 라고 하시네요.( 흑) 마니 북꾸뎝당. 아 역시나 레홀대세녀님을 눈앞에서 뵈니 또 부끄럽고 그렇더라구요. 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데 목소리도 고우시고 얼굴도 예쁘시고 여성스러운 대세녀님이셨어요. 저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편인데 생각보다 대세녀님께서도 쑥스러워 하시더라구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둘다 호호호호호호호홓호호 어색했지만 반가웠습니다. 엑상스를 사러 오셨는데 없어서 죄송해유 ㅜ 뭐라도 챙겨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계속 맘이 쓰이네요. 담엔 님과 함께 뵈면 좋겠네요. 뭐 그렇다구요. 좋았다구요. 쮸꾸야 집에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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