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수면의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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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쓰는, 나체수면 예찬론입니다.
예전에 기숙사 살때는 여럿이 지내다보니 속옷차림으로 자는걸 정말이지 싫어했답니다. 그냥 그게 예의같기도 하고, 보기도 안좋고.. 그런데, 첫 경험을 하고나서, 누군가와 맨살을 섞으며 이불을 덮고 자는게 이렇게나 좋은거구나 싶더라구요. 혼자 지내는 지금, 실오라기 하나없이 이불을 덮으면, 뭐랄까요, 살결에 미끄러지는 감촉이 참 좋아요. 물론, 야릇한 기분도 엄청나죠. 잠결에 느껴지는 야한기분, 다들 아시잖아요. 그리고 왠지, 누운채로 벗은 몸을 보고있노라면 씻을때 보던 서서있는 나체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요. 복근이랑 가슴도 왠지 더 잘 갈라진것 같고...^^; 다만..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종종 출근길이 30분씩 늦는다는게 함정... 아직 안해보셨다면, 오늘 한번 다 벗고 이불속을 방문해보세요. 새로 만나는 자신의 육체와, 그 육체가 선사하는 새로운 느낌을 맞이하실지도.. * 종종 누운채로 사진을 찍어보고는 하는데, 찍을땐 좋은데 정작 갤러리를 열어보면 누추하고 볼품없어서 에라이 하고 지운답니다. 제법 볼만해지면, 여기다 올려볼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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