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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오마쥬) 하얀 아침 - 당신의 출근길에 생길수 있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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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선수 조회수 : 4178 좋아요 : 1 클리핑 : 0

사랑스런 A에게

사실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아침이었어
100점 만점에 50점이나 되려나

출근하는 버스에서 잠깐 졸다 깼더니
페니스가 정말 딱딱해져 있더라고

이렇게 단단할때는 앞좌석의 긴 머리 여자와
그대로 섹스하는 상상을 하곤 해

그 여자가  내 자리로 와서 무릎을 꿇는거야
그리고 셔츠의 단추를 두세개 풀어
흰 셔츠 사이 붉은 색 브라 위로 복숭아 같은 가슴골이 보이게 하는 거지

그런데 오히려 반쯤 벗겨져서 어깨에 걸쳐진 브라끈에
나는 흥분해. 살짝 보이는 유두 옆으로 까만점이 보여. 성난것 같어

그 여자는 이제 머리를 옆으로 쓸어넘기고
나의 페니스를 아주 맛있게 빨기 시작해
목선과, 움찔거리는 입술이 보이겠지.

힘이 들 거야.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그 여자의 숨이 거칠어지는 게 들려
그런데, 목덜미에서는 아침에 뿌린 향수 냄새가
계속 올라와. 구찌… Guilty 인가?
그래 이 상황과 어울리는 거 같아.

난 그만 멈추게 하고
뒷 머리칼을 움켜 쥐지.  나를 응시하게 해
단정한 화장이 땀으로 조금 번졌어,
반쯤 벌어진 입술엔 쿠퍼액이 비치고.

이제 그 여자를 위로 올라오게 해.
나는 의자를 약간 젖히고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지.

그리고, 팬티를 옆으로 젖혀 손가락으로
꽃잎을 부드럽게 문질러. 축축한 애액이
온통 내 손과 셔츠 소매를 엉망으로 만들겠지

내 어깨를 잡은 그 여자 손에 갑자기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져.

그리고 내 셔츠 단추를 두개 푸르고 타이를
잡아 빼더니. 안대처럼 내 눈을 가려 묶는 거야

눈이 가려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눈에 들어온 건.  그 여자의 하얀 종아리와, 진한 브라운과 황금 컬러가 섞인 섹시한 힐이었어.

이제 주도권은 그 여자에게 넘어간 거 같아
따듯하고 축축한것이 내 몸을 휘감고 있어
뱀처럼

신호등은 벌써 파란불로 바뀌고
저 횡단보도를 건너 사무실로 들어가야 하지만
우리는 계속 일탈 중이지.

눈이 가려진 나는 그 여자의 신음 소리와
페니스와 질의 마찰음에 온 신경이 집중되는거 같아

그리고 향수 냄새와 섞인 뭔가 비릿한 냄새도
올라오고 있어. 그 여자의 애액이겠지.

단정하게 다린 하얀 셔츠를 서로 갖춰입고
세상에서 가장 야한 섹스를 지금 하고 있어

하얗게 하얗게

===========

그래, 이런 상상을 하면서 딱딱해진 페니스를
팬티 밴드로 고정시키고. 엉거주춤 한 자세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A 당신이 있었던거야.
하마터면 그대로 직진해서 당신손을 넥타이로
묶을 번 했지 뭐야.

그렇게 묶고, 강아지처럼  신음 소리를
내게 하고 싶었어. 나는 그 자세로 당신의 귀에
숨을 불어 넣으며 욕을하는 상상을 했어.

당신은 뭘 아는지 모르는지.

세상 환한 미소를
나에게 보내고  팀장님! 하면서 꾸벅 인사를 하네.

이제 오늘 아침은 100점이 된거 같아.
귀여운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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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7-06-29 15:32:06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귀여운선수/ 아.. 이런 영광이
freemind 2017-06-29 14:09:25
재밌네요~!!^^ 잘 읽고 갑니다~ㅎㅎ
귀여운선수/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헌정의 느낌으로 썼는데. 정작 헌정드린 분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ㅋㅋ
체리샤스 2017-06-29 13:00:08
우와,. 약속이있어 씻으려는데,.
씻기전에 흥분해 버렸어요
귀여운선수/ 아..정말요? ^^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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