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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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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루타 조회수 : 2721 좋아요 : 0 클리핑 : 0
시가 있는 아침

요즈음 시가 쉽게 쓰여진다.
왜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건 당신이 내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젠 내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당신.
당신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공기처럼 나의 일상이 되어버린 당신.
고맙고 사랑합니다.

맞잡은 두손에 느껴지는  당신의 체온이 
나를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요즈음 시가 쉽게 쓰여진다.

 
십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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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 2017-06-30 13:22:24
옴마나 십루타님 글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막 요래요래 핑크핑크하네요잉~
윤슬님 2017-06-30 12:22:51
술~술~ 쓰여질 때 많이 쓰셔서 시집이라도......
르네 2017-06-30 11:46:19
마사지하는 음유시인이시군여~~~
아슬아슬 2017-06-30 09:13:09
쉽게 쓰여진 C

창 밖에는 밤 B가 속살거려
장학금은 남의 나라
재수강의 슬픈 천명을 알면서도
답안지에 적어볼까

등록금은 매년 오른다는데
C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Sasha/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윤슬님/ 퓹......... ㅡㅡ;;;
레페/ 와 쵝오! b ㅋㅋㅋㅋㅋ
체리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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