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는분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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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가 아이유와 한참 사랑에 빠졌을때 나온 앨범 제목이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 입니다. 하나같이 눈물이 날 만큼 노래가 다 좋아요 그중에 한 곡을 고르라면 이노래 '살결'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문득 이별을 예감한 순간이 있나요? 행복한데 불안했던...어느날 밤 장기하는 담담히 말합니다 오늘밤이 마지막이라 해도 난 너의 살결을 만지겠다고.... 여러분 많이 사랑하고 그 순간을 간직하세요 ===================== 장기하와 얼굴들 - 살결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0xqZKfVNw3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가사) 부드럽고 매끈하지만 가끔은 조금 거칠다 따뜻하고 포근하지만 가끔은 조금 놀랍게 (차가워) 어떤 날에는 (찬바람 불면) 찬바람이 부는 날에는 (갈라지기도 했었나봐) 까만 밤에는 (뜀박질 치다) 뜀박질을 치다 넘어져 (피가 나기도 했던 살결) 눈을 감고서 어루만지네 구름 위를 걷는 것만 같네 언젠가는 마르고 거칠어지다 사라지겠지만 새로운 계절이 돋아나네 오래된 마음이 숨을 쉬네 어느날 영영 멈춰버린다고 해도 난 오늘 너의 살결을 만지네 선선하고 마른 바람이 불어오는 어느 봄날처럼 따뜻하고 포근하지만 가끔은 조금 놀랍게 (차가워) 어떤 날에는 (찬바람 불면) 찬바람에 부르트기 전에 (감싸주기를 바랬나봐) 까만 밤에는 (외로이 떨며) 외로이 떨며 손길을 (기다리기만 했던 살결) 오늘밤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난 너의 살결을 어루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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