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미가 있으신가요?
사실 저는 그렇게 내놓을 만한 취미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력서를 쓸 때 많이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어렸을 때 취미란에 아무생각없이 음악듣기, 노래부르기, 춤추기 이렇게 쉽게 쓰여졌던 것들이
이제는 한 글자 쓰기조차 꺼려질 때.
그 때가 사회에 구속되어지는 어른이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2.
나노블럭은 예-전 남자친구가 저에게 주고간 취미 중 하나입니다.
그와 함께 나노블럭을 한단계 한단계 서로 번갈아가며 맞췄던 기억이 문득 났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는 저 철제 선반도 갖다버렸고 나노블럭도 구석 어디엔가 다 치워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저 작품들은 온전히 저의 손길로만 만들어진 것들이지만 나노블럭을 보면 생각이 나더라구요 ㅋㅋ)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취미를 공유해서 그 것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되었다가 다시 버려진다는 것.
사람이 그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그게 나중에도 힘이 되더라구요....
결혼후엔 애들 목욕과 재우기......또.....
ㅇㅏ..왜 눈에서 땀이....
전 한동안 루어낚시, 스노우보드에 빠져서 틈만나면 전국을 돌아 다녔었네요 ㅋ 지금은 열정이 식었...;; ㅋㅋ
현재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 '레고' 좋아합니다... 지금까지는 장식성이 목적이었는데... 레테크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ㅋ
언젠가 방하나는 only 레고로 꾸며진 방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ㅋ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ㅜㅜ;;;
사놓고 못만든 레고도 아직 좀 있는데 오늘 불금을 레고와 함께 보내야 하나...ㅜㅜ ㅋㅋㅋ
즐주말 되셔욥~~^^
요즘 같은 날씨에는 레프팅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