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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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어제 퇴근길에서 남긴 사진들입니다. 석양이 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요. :) 언젠가는 저도 저 태양처럼 인생의 저녁을 맞이할텐데 그 때 저 저녁노을처럼 멋드러지게 나이 먹었을지 슬몃 걱정이 되네요. :) 멋지게 나이 먹는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불혹을 앞둔 나이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지고, 늘 공부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념을 가지고, 겸손하게 살면 될까요? 모르겠습니다. 세상은 너무 빨리 그리고 자주 바뀌고 그에 따라 '멋'에 대한 기준도 계속 바뀌니까요. 하지만, 멋있게 나이들고 싶다는 욕심은 버릴 수가 없네요. 여기 가입한 이유도 이왕이면 色도 멋지게 즐기고 싶어서 그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였으니까요. 또, 여기서 멋진 분들 많이 만나서 어떻게하면 그렇게 되는지 비법도 알아가기 위해서였죠. :) 주저리가 길어졌네요. 역시 허튼짓을 하기에는 대중교통이 최고입니다. ;) 멋쟁이 레홀 여러분,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도 저 저녁노을처럼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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