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떠나보내기란..  
0
어깡 조회수 : 2074 좋아요 : 0 클리핑 : 0
얼마 전 3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와의 길고도 짧았던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두어번의 헤어짐과 만남이 반복되다 보니 예전만큼의 감정을 주기가 참 힘들더군요.
상대방은 나를 정말 좋아해주는게 보이는데, 나는 그만큼의 감정을 주기가 힘드니..
수개월 이런 관계를 유지하다 얼마전 먼저 헤어지자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미 예상하고 있던 터라 괴롭고 슬프거나 하진 않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네요.

20대가 되고 처음 한 사랑이고 진짜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근 2년동안의 기억은 서로 함께했던 시간밖에 기억이 안날정도로
함께 웃고, 울고, 떠들고, 사랑하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서로를 위해 지냈던 것 같네요.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들지만 이제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떠나보내야 겠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것들, 하고싶었던 것들 좀 해야겠어요.
어깡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살찐도깨비 2017-07-19 08:31:13
그동안 사랑해줘서 고마웠다고 마음 전달하세요~~^^
1


Total : 38116 (991/190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316 [기사공유] [70th] 새티스파이어 체험단 모집(15만원 상당).. 레드홀릭스 2017-07-19 1914
18315 몰카의 무서운 변신술... [17] 검은전갈 2017-07-19 2759
18314 오랫만 이네요~^^ [2] hizaki 2017-07-19 2536
18313 여성분들 오르가즘에 대해서요 [8] Odaldol 2017-07-19 2377
-> 떠나보내기란.. [1] 어깡 2017-07-19 2077
18311 분비물로 건강상태 체크 [7] 박아보니0 2017-07-19 2939
18310 문앞에 왠 그림일기가.. [7] 써니 2017-07-19 3072
18309 오픈카 타고 여자 여러명 꼬시는... [3] phobos 2017-07-18 2440
18308 더워도 니플패치는 항상 붙히고 다니는데 [20] 키매 2017-07-18 3297
18307 주저리 [14] 검은전갈 2017-07-18 2618
18306 Concorde - Sons 트라우마에 관한 뮤비 [11] 착하게생긴남자 2017-07-18 2467
18305 이제 음식사진은 그만 올렸으면 좋겠어요 [9] 아사삭 2017-07-18 3124
18304 이번 주말즈음 중년벙개 어때요? [5] 아사삭 2017-07-18 2551
18303 홍대 짧은 나들이 [30] Sasha 2017-07-18 2678
18302 부드러운 섹스란 어떤건가요? [13] 크아오 2017-07-18 2524
18301 태어난 달로 보는 섹스 성향이라고 하네요 [35] 핑크요힘베 2017-07-18 4924
18300 디자인이 죽이는 수영복 [7] Mare 2017-07-18 2834
18299 이럴땐 어떻게 하세요? [6] 김홍식 2017-07-18 2089
18298 무슬림 여자와 자고 왔습니다 [7] 전문가적의구심 2017-07-18 5669
18297 유행에 민감한 뇨자 [57] 레몬그라스 2017-07-18 4402
[처음] < 987 988 989 990 991 992 993 994 995 996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