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연재하는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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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소설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
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흡소귀를 연재하는 강레이님에 관한 안타까움과 응원의 마음을 듬뿍 담은 섹시고니님의 짧은 글을 보니 더 강하게 든 생각이 있어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실어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를 눌러주면 어떨까. 그렇습니다. 소소한 의견이 모여 신바람이 일고, 앞으로 전진하는 동력이 되니까요. 어떤 부분이 이래서 특히 좋았다, 이 부분은 공감이 잘 안 된다... 이 표현은 참 신선했다...내가 써도 너보다 잘 쓰겠다...발로 쓴 줄!...등등!!! 짧게라도 읽고 난 직후의 마음을 표현하면 그보다 더 솔직한 후기도 없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잘한다~잘한다 하면 더 잘하듯이 진심이 모여 글을 쓴 이에게 전달된다면 더 큰 재미와 감동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은 너무도 자명합니다. 익명으로 여성이 '하고 싶다'라고 올린 것에는 수 십 수 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디스 아닙니다. 하고 싶은 그 마음에 경의와 찬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글쓴이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보고 있자면 이 사람이 얼마나 고민하고 시간을 들였을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거예요. 치열한 사투의 과정...이것이 독자를 생각하며 기꺼이 뿌렸을 노력과 정성입니다. 가끔 좋은 표현을 얻기 위해 만화방에 가서 로맨스소설을 한 두 권씩은 꼭 읽습니다. 근데, 진짜 별 것 없어요. 레홀에 올라오는 연재소설의 수준이 더 높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댓글로 반응을 남겨주세요. 우주의 기운이 모이는 소리가 들리실 거예요. 더 좋은 글이 쏟아져 나올 거예요. 레홀은 더 풍요로워 질 거예요. 더 성숙해 질 거예요. 무플보다 악플이 예쁜 애인보다 잔소리하는 아내가... 더욱... 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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