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나이의 의미  
0
Master-J 조회수 : 2896 좋아요 : 4 클리핑 : 0
일하다가 짜증나서 이것저것 뒤져보다보니 예전에 받아놓았던 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출처는 미상)

 




나이의 의미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2세: 직립보행을 시작하는 나이.

3세: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

4세: 떡잎부터 다른 나이.

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6세: 만화 주제곡에 열광하는 나이.

7세: 아무데서나 춤을 춰도 귀여운 나이.

8세: 편지를 쓸 수 있는 나이.

9세: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나이.

10세: 관찰일기를 쓰는 나이.







 
   
11세: 할머니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나이.

12세: 돈의 위력을 알 만한 나이.

13세: 밀린 방학일기를 한꺼번에 쓰는데 익숙한 나이.

14세: 얼굴에 하나, 둘 여드름 꽃이 피기 시작하는 나이.

15세: 운동장에 누워 ‘한게임 더’를 외칠 수 있는 나이.

16세: 의무 교육과정이 끝나는 나이.

17세: 세븐의 ‘와줘’를 목청 높여 열광하는 나이.

18세: 입시 스트레스로 치를 떠는 나이.

19세: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20세: 배낭여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이.








   
21세: 사과같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변장하는 나이.

22세: 몸무게에 민감한 나이.

23세: 가끔 카드 연체료를 내기 시작하는 나이.

24세: 후배들에게 사회 정의를 넘기는 나이.

25세: 이것저것 다해도 시간이 부족한 나이.

26세: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는 나이.

27세: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기시작하는 나이.

28세: 엄지 손가락 하나로 문자 보내기 힘든 나이.

29세: 아무리 변장을 해도 진짜 물좋은 곳에는 못가는 나이

30세: 클래식의 선율에 귀가 반응하는 나이.







 
   
31세: 아직 29세라고 우길 수 있는 나이.

32세: 젊은 애들과 있으면 노장이라는 말을 듣는 나이.

33세: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를 너끈히 들 수있는 나이.

34세: 꾸준히 민방위 훈련을 받을 나이.

35세: 이제 효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엄청 느끼는 나이.

36세: 절대 E.T 생각을 못하는 나이.

37세: 가족을 위해 캠코더를 사러가는 나이.

38세: 책과 매우 멀어지는 나이.

39세: 서서히 편안한 여행만 찾는 나이.

40세: 좋은 차에 유혹을 버릴 나이.







 
   
41세: 가끔은 주책바가지 짓을 해서 남을 웃기는 나이.

42세: 고등학교 때 배운 물리 공식을 까맣게 잊는 나이.

43세: 영어 완전 정복을 포기하는 나이.

44세: 약수터의 약수물도 믿지 않는 나이.

45세: 변기에 앉아 돋보기 안경을 찾는 나이.

46세: 남자도 화장을 해야겠다고 느끼는 나이.

47세: 싸울 일이 있으면 자리를 피하고 보는 나이.

48세: 통계학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나이.

49세: ‘누구는 덕이 없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나이.

50세: 다큐채널을 즐겨 보는 나이.








   
51세: 약한자의 슬픔을 돌아보는 나이.

52세: ‘거 참 이상하다’라는 대사를 중얼거리는 나이.

53세: 누구도 ‘터프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

54세: 꿈의 왕국을 꿈 속에서 보는 나이.

55세: 근육도 광택제를 발라야 빛나는 나이.

56세: 아파트가 싫어지는 나이.

57세: 슬슬 하느님을 찾는 나이.

58세: 가끔 늙어서 복 터진 사람을 만나는 나이.

59세: 성골 진골이 아니면 뭐든지 힘들다고 생각하는 나이.

60세: 좋은 일이 있어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







 
   
61세: 절대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나이.

62세: 삼사십대 여자가 무서워보이는 나이.

63세: 엽기에도 무감각해지는 나이.

64세: 무리하면 바로 쓰러지는 나이.

65세: 긴 편지는 두 번을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66세: 손주, 손녀를 기다리는 나이? ( 우리님 맞나요?^^ )

67세: 동갑내기 할아버지들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나이.

68세: 생각을 뒤집으면 민망해 보이는 나이.

69세: 상을 받을 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나이.

70세: 대통령 이름을 그냥 불러도 건방짐이 없는 나이.





 
   
71세: 전설을 쓰기 시작하는 나이.

72세: 서서히 하늘과 가까워지는 나이.

73세: 누가 옆에 있어도 방귀를 뀔 수 있는 나이.

74세: 잘 못을 해도 구속되지 않는 나이.

75세: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

76세: ‘옹’자를 부쳐 주는 나이.

77세: 콘돔없이도 sex를 즐길 수 있는 나이.?? ^^!

78세: 대사가 있으면 절대로 영화에 출연할 수 없는 나이.

79세: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마지막인가’를 생각하는 나이.

80세: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81세: 이 자식이 뉘집 자식인지 잘 모르는 나이.

82세: 뭘 하려고하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운 나이.

83세: 말을 안해도 은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나이.

84세: 미물도 사랑스런 나이.

85세; 칼을 들이대도 무서워하지 않는 나이.

86세: 무슨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이.

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88세: 뛴다고 생각하는데 걷고 있는 나이.

89세: 얼굴 주름을 볼 수도 없는 나이.

90세: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91세: 나이 자체가 작품이 되는 나이.

92세: 게임의 룰을 지킬 수 없는 나이.

93세: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4세: 사람이 왜 ‘무형문화재’인지를 보여주는 나이.

95세: 무엇을 하던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는 나이.

96세: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주는 나이.

97세: 노인대학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나이.

98세: 누가 아버지인지 누가 아들인지 구별이 안가는나이.

99세: 가끔 하나님과도 싸울 수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하고 그냥 노는 나이.




얼마나 공감하시나요~~~ ^^
Master-J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기부기 2017-08-23 13:21:10
클래식 선율에 귀 기울여지는 나이네요 ㅎㅎㅎㅎ
Master-J/ 실제로도 그런가요? ㅎ
우기부기/ 아쉽게도 실제로는 안그러네요ㅎㅎㅎ
달콤샷 2017-08-23 10:24:25
#추억/미래의 흐노애락 어떠이에겐 추억이/어떤이에걸 미래
저는 16세인듯요~
레홀스러운 고대과외선생님의 샤워물줄기 소리가 생각나는군요~
낮이밤이~여선생님 ㅎㅎ
Master-J/ 과외선생님과의 풀스토리는 언제쯤 들어볼까나요~~~ ㅎ
달콤샷/ 조만간 누나ㅅㅅ스토리로 뵙지요 ~~~~~~~ ㅎㅎ
GIRLFRIEND 2017-08-23 08:42:38
음..저는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ㅋㅋㅋㅋ
좋은하루 되세용~!!
Master-J/ 능력자셨군요~~~ ㅎ
SilverPine 2017-08-23 05:40:04
전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나이 ㅋㅋㅋ 사실 뭐가 중요합니까! 모든것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나이 = 마스터제이?? ㅋㅋㅋ
Master-J/ 멋진 마인드에요~~ ㅎ
레몬파이 2017-08-23 03:32:35
기준이 남성이네요ㅇㅅㅇ
Master-J/ 여성 기준인것도 본 기억이 있는데, 찾게되면 올려볼께요~~ ㅎ
as_always 2017-08-23 02:22:00
스킵하고 무의식적으로... 지금의 내 나이부터 찾아서 읽어보게되네요 ㅎㅎㅎㅎ 나이는 그냥 숫자일뿐인걸로~ ㅎㅎㅎㅎ
Master-J/ 저도 이 글을 처음봤을땐 같은행동을 했었지요~~~ ^^
1


Total : 36654 (1/183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1] 섹시고니 2024-06-18 1852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38] 레드홀릭스 2017-11-05 226735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64] 섹시고니 2015-01-16 337091
36651 피부염 득템 [3] new 사비나 2024-09-28 315
36650 후자아이쿠 후방주의 [2] new 블루누들 2024-09-28 355
36649 후방 조심해요 [10] new Suu 2024-09-28 612
36648 용인 커플 스웨디시 받을 곳 있나요? new 우웨에에엑 2024-09-28 150
36647 레홀 7년차 [2] new 블루누들 2024-09-27 566
36646 9월 아다 손ㅋㅋ [1] new 공현웅 2024-09-27 672
36645 아이폰 바경화면 [2] new 아무것도없음 2024-09-27 401
36644 이제 백수 [2] new 아무것도없음 2024-09-27 424
36643 마사지 필요하신 분^^ new 별하 2024-09-27 414
36642 헤헤 오랜만입니다 [4] new 홍제동섹시가이 2024-09-26 886
36641 부산에 관전클럽 또는 성감마사지 질문! [1] new 눈틩 2024-09-26 622
36640 다시 독서 [4] new 아무것도없음 2024-09-26 402
36639 (펑예)바보주인님. [17] Onthe 2024-09-25 2365
36638 그런 날 [8] spell 2024-09-25 1081
36637 날씨 좋아지니 떠나고 싶네요 [4] 블랙아머 2024-09-25 540
36636 [사진 시리즈] 다짐했건만 [6] lmny 2024-09-25 1217
36635 천고마비 [15] 섹스는맛있어 2024-09-25 76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