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력없고, 인내심없고, 기억력없는 인간이지만,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 치열하게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과는 별개로 로봇의 말이 참 날카롭군요. 비록 질문한 분은 주부였고, 모든 상황에 맞는 말일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남녀공히 어느정도는 해당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내심이라기보단 이해심이라고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아슬아슬/ 인공지능이 무서워요 ㅋㅋ
└ halbard/ 그래서 어떨 땐, 어쩌면.... 조언자나 친구가 될 날도, 혹은 영화처럼 사랑에 빠지게 될 수도 있는 날이 머잖았나 싶기도 해요.
O형남자2017-08-24 18:02:06
조금은 짠한 글이네요..
그래도 결혼은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정말 잘 맞는 사람과의 결혼이 전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