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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 섹스를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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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조회수 : 7895 좋아요 : 2 클리핑 : 0
어두운 곳에서 섹스를 하는 게 좋습니다.

창피함도 잊고 오로지 둘만의 숨결과 살결이 맞닿아서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어둠이 또 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 서로의 표정을 볼 수 있을 때쯤이면 더 흥분할 수 있으니까요.


어두운 방 안

어둠에 눈이 익숙하지 않아 그녀의 실루엣만이 보인다.

그녀가 내 몸짓에 따라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상상을 해본다.

그녀의 신음에 따라 움직임이 더욱 가빠지고 점점 어둠에 눈이 익숙해진다.

아랫입술을 깨물고 눈이 반쯤 풀린 째 날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 모습에 잠시 넋이 나가 움직임을 늦추고 그녀를 바라본다.

내 시선을 의식했는지 한쪽 손을 입가에 가져다 대며 부끄러운 모습을 취한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 다가가 가볍게 키스를 한다.

내 눈을 바라보며 부끄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진다.

그녀의 귓가에 살며시 숨결을 불어넣으며 "오늘 진짜 귀엽고 야한 거 알아?"라는 말을 해주자

그녀의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지며 짧은 신음을 내지른다.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하며 천천히 그녀의 하얀 목덜미를 약한 숨결과 입술로 애무한다.

그녀의 신음은 더욱 커지고 움찔거리는 반응에 나 역시도 반응한다.

한 손에 꽉 차게 들어오는 그녀의 가슴을 양손에 부드럽게 쥐어 모으고

유륜과 유두를 천천히 동그랗게 애무한다.

점점 격해지는 그녀의 신음과 허리가 들리며 움찔거리는 반응이 커진다.

그녀의 허리선을 양손으로 쓸어내리며 가볍게 키스를 하며 내려간다.

그녀의 골반에 도달했을 때 그녀의 표정을 한번 바라봐준다.

흥분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이 무언가를 애원하는 듯이 보이는 건 내 착각일까?

그녀의 기대에 부응하듯 골반을 손으로 잡고 혀로 누르듯이 자극을 주어본다.

허리를 뒤틀며 크게 반응을 하며 내 머리를 약하게 쓰다듬는 게 느껴진다.

천천히 그녀의 반응을 주시하며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어쩔 줄 모르는 그녀의 표정과 약한 경련이 느껴진다.

한참을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그녀의 표정과 움직임을 즐기며 천천히 그녀의 질 속에 혀를 집어넣어 본다.

약간은 시큼한 그녀의 애액의 맛과  질 속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혀로 그녀의 안을 음미하며 또다시 그녀의 반응을 살펴본다.

눈을 감고 검지와 중지를 자신의 입가에 넣고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고 있는 듯한 그녀의 모습이 자극적이다.

더욱 간절하게 무언가를 원하는 그녀의 표정이 느껴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더 애태워본다.

"나……. 이제 더 못…. 참을거 같은데 그냥 해주면 안 돼요?"

그녀의 이 말을 기다리긴 했었는지만 모르는 척 얼굴을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이고

"응? 뭘? 나 열심히 해주고 있는데~~ 부족해?" 라며 장난을 쳐본다.

어쩔 줄 몰라하며 귀엽게 토라지는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To be continued...

 
혁명
때론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하고 때론 세상과 타협해야 하고 때론 세상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세상은 바로 당신이다. 자신에게 지면 세상에 지는 것이고 자신과 타협하지 않으면 세상과 멀어지는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도 사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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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2017-09-15 12:45:07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써니 2017-09-07 22:58:05
전 약간 새어나오는 빛이 있는걸 좋아합니다 약간 보일듯 말듯한...ㅋㅋ 주로 화장실불만 켜고 하는정도? 그게 딱인거 같아요 ㅋㅋ 하지만 불을 다 끄고 하면 시각은 포기하고 청각과 촉각에 집중하게 되니 색다르기도 하죠 ㅋㅋ
그네 2017-09-07 12:34:14
무드등이 괜히 무드등이 아니더라.... 하죠..?ㅋㅋㅋ
근데 그 마저도 꺼버리면 또 어두침침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내 앞에 그 사람 형체 보일건 또 다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저는 공포증 같은 게 생기고부터 어두운 곳에 절대 못있어요. 작은 불빛이라도 있어야 안심이 되거든뇨..
언제더라... 새벽에 불이 다 꺼져있어서 되게 무서웠는데 옆에 자고있던 그 얼굴이 보이니 세상 안심되고 어찌나 반갑던지 긴장이 확 풀려 쓰러져 잠들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메렁이 2017-09-07 10:20:34
아무것도 안보여서 ㅠㅠ
미쓰초콜렛 2017-09-07 07:45:16
지나치게 선명한것보다 흐릿한 게 흥미롭고 감각적이죠 적당한 어둠이 긴장을 풀게하고 상대에게 집중하게 해 저도 좋아합니다 글 좋네요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ㅎ
체리샤스 2017-09-07 02:32:06
^^ 썰게에 올리셔야 할 글인 듯 싶어요.
부드러운 느낌의 글이네요 다정한 느낌이 들어요.
혁명/ 썰이 아니라 간만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린 글이라....^^;
체리샤스/ 다음편 기대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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