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의 강도가 너무 세어도 간지럽다고 하죠.
근데 그건 진짜 간지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른다거나
아님 가려운게 아닌데 이건 가려운 느낌 맞아... 라고 착각하고 있거나..

제 경험 상, 간지러워 하는 부위도 흥분하고 나면 성감대가 되더라고요.

예전 여친이 간지럼을 특히 많이 탔어요. 그래서 항상 시작은 장난치듯 간지럽히고 뽀뽀하고 그런식이었죠. 그러다보면 서서히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키스를 하고, 여친이 충분히 흥분했을 때 애무를 시작하면 오히려 다른 파트너들 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여기서 충분히 흥분했을 때 라는건, 애무를 해서 흥분한게 아니라 분위기로 이미 달아올랐다는 걸 의미해요.

물이 많으면 아래가 쉽게 젖기는 하지만 젖었다고 다 준비가 된 건 아니더라고요.
아마 다른 여성분들이 확인해 주시겠죠.

간지러움을 넘어서야 흥분이 올거에요~ 분위기를 잡아본다던지 더 아슬아슬하게 애태워보세요~!!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여자친구 입장이 이니기때문에
어설프게 이야기 해드리는것보다
당사자하고 이야기해서 답을 찾는게 빠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