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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가능하게 하고 문화는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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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진 조회수 : 3951 좋아요 : 0 클리핑 : 2


생물학은 매우 폭 넓은 가능성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사람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실현하도록 강제하고 다른 가능성을 금지하는 장본인은 바로 문화다.


생물학은 여성에게 아이를 낳은 능력을 주었고, 일부 문화는 여성들에게 그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을 의무로 지웠다.
생물학은 남자들끼리 성관계를 즐길 수 있게 했고, 일부 문화는 그런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을 금지했다.


문화는 자신이 오로지 부자연스러운 것만 금지한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있지만,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사실 부자연스러운 것이란 없다.
가능한 것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처음부터 자연스러운 것이다.


정말로 부자연스러운 행동, 자연법칙에 위배되는 행동은 아예 존재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금지할 필요가 없다.
수고스럽게시리 남자에게 광합성을 금지하거나, 여자에게 빛 보다 빨리 달리지 못하게 하거나,
음전하를 띤 전자가 서로에게 끌리지 못하도록 금지한 문화는 하나도 없었다.
                                                          <사피엔스>중에서

유발 하라리를 많이 언급해서 뒤늦게 사피엔스를 읽고 있는데 꽤 재밌네요.
정말 글을 참 흥미롭고 재미있게 쓰네요.
필력이 놀라운 저자네요. 통찰력도. 
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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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y 2017-09-13 17:01:03
비판도 많이 받는 이론이죠. 자연주의적 오류에 대해서 반론도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면
여기로https://namu.wiki/w/%EC%A7%84%ED%99%94%EC%8B%AC%EB%A6%AC%ED%95%99
야진/ 연결해주신 것은 진화심리학 내용인데 유발이 말하고자는 하는 바는 그것과는 달라 보여요. 진화심리학은 진화과정으로 인간의 행동 특성을 설명하려는 것이라면, 유발은 인간의 행동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문화적인 규정이 상상의 질서나 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우리를 지배하는 문화들이 사람들이 만들어내고 믿는 관념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라서, 그것의 실체를 진화과정에 찾으려는 논의와는 다르죠. 사이언스 읽다 보면 영화 매트릭스 생각나요.
kuhy/ 문명사적 연결이라는 주제에서 많이 이슈가 된 분 같아요. 조선일보 책소개에서 보긴 했는데 사실상 진화심리학의 문명사 버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찾아보니 지구제국에 관심이 많은 작가 같습니다. http://www.hankookilbo.com/m/v/8155ea1346964b94895fe0d7220e33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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