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도 제보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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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이런일도 제보가 가능할지에 대해서 여러분들 생각도 들어보고 저도 정리를 해보고 싶네요.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지원하려고 작년 12월과 한차례 지원을 해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참고로 지방에 있는 사립대학교이고, 좋은 학교가 아니라서 들어가기가 어렵지가 않습니다. 항상 정원 미달인 상황이죠. 대부분 지원을 하면 합격을 합니다. 그런데 작년 처음 지원에서 떨어졌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이들 놀라는 눈치였죠. 미달인데 말이죠. 그래서 제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생각을 하고, 다음에 또 도전을 하겠다 생각을 하고 올 2학기 모집에 또 지원을 했습니다. 여러 주변 지인들과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말이죠. 2번은 잘 안떨어진다. 왠만하면 붙여준다 응원을 많이 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두번째 지원에서 작년 첫 지원에서 면접을 보셨던 여자 교수님께서 이번에도 면접에 들어 오셨고, 이 분은 석사때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입니다. 제가 들어가고자 하는 과에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6월 2학기 지원에서 다른 사람 3명과 함께 면접에 들어 갔고, 다른 사람 앞에서 그 여자 교수님은 저를 보자마자, " 왜 또 왔어요? 우리는 패자 부활전은 없는데"라며 비꼬는 투로 말씀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다른 분들 면접을 끝난 후 제 차례가 왔을 때 그 교수님은 왜 다른 학교에 가지 우리학교에 오려고 하느냐. 한번 떨어졌음 자질이 부족한 것이다. 그런데 굳이 또 오려고 하는냐. 다른 학교 알아보는게 어떠냐 하시면서.. 그날 참여한 면접관들을 보시면서 우리가 있는한 들어오기 힘들텐데..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면박을 주셨네요. 전 그때 석사때 교수님의 가르침을 잘 받았고, 또 교수님 외 다른 교수님들도 너무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다른 학교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만약 내가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면 아직 부족하니 기회를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대답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본 후 탈락을 직감했고, 그날 집에와서 먹은 음식이 체해서 구토와 설사등으로 3일간 고생을 했습니다. 면접 결과는 여지없이 불합격이고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지나간일을 생각해보니 넘 화가나고 불합리하다 생각이 들어서 나같은 피해자가 또 있음 안되겠다 싶어 요즘 많은 생각을 하고 방송국에 제보를 해볼까 생각도 해보고 어떻하면 이러한 것을 알릴 수 있을까 잘 몰라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이 좀 부족한 것인지 여러분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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