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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물 조회수 : 5254 좋아요 : 5 클리핑 : 3
남친과 2시간 반 사랑을 나누다

너무 목이 말라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다는게

떡복기 시간이 되버렸다.

우리는 늘 짧으면 1시간,

기본 3시간여 정도의 섹스를 하고 

그 후 둘이 꼭 껴안고서 그날의 섹스와

우리의 떡라이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어제는 이런 얘길 했다.

나: 하~아...우리 2시간 반 했나?

흠... 아쉽구만 아쉬워.

기분엔 한 10분밖에 안 한 것 같은데ㅠㅠ

남친: 어휴 ㅋㅋ

울 자길 만족시킬려면 나 하나론 정말 불감당이다.ㅋㅋ

귀두 큰 놈으로 다른 자지 하나 장만하라니깐! ㅋㅋ

나: 흠... 아냐 아냐!

그것보단 우선 자기가 오래 오래 할 수 있으니까 됐고~

xx오빤(2번 남친) 신의 손이 되가는 중이고...

이제 3번 남친을 인간 바이브레이터인 놈으로

발굴해야 할 것 같아!

그럼 딱 삼발이처럼 균형도 맞고

골고루 강점도 갖췄으니 돌아가면서 떡치고

어떨땐 다 같이도 하고...! ㅋ

캬하~~ 상상만 해도 좋댜.^^ 헤헤.

남친: 푸하하^^ 인간 바이브레이터?

그럼 그놈은 보빨을 잘 하는 놈인가?

나: 그렇지 그렇지! 흠... 어디 괜찮은 놈 없나...ㅠㅠ

아~~~ 맞다! 레홀에 그때 그놈!! 이

제대로 보빨러였는데....

남친: 그래~걔 유명했잖아. 자기도 걔 괜찮다고 했었고ㅋ

막 xx가 완전 뿅갔다고 후기 남긴거 기억난다ㅋㅋ

걔 연락처없어? 떡치자고 한번 연락해보지 그래?

걔가 진짜 자기 떡친감으론 딱인데!

나: 글치ㅋ 아 연락처가 없는건 아닌데...

썩~ 땡기지가 않아. ㅋ

이제 떡친은 별로라서ㅋ

근데 좀 아깝긴 해. 계속 생각나는걸 보면.

아직까지 그정도 보빨 실력을 갖춘 애는 못 봤는데ㅠㅠ



... 그렇게 나는 요즘 삼번 남친을 구하는 중이다.

정말 프로 보빨러 면접을 봐야하나...^^ㅎㅎㅎ


다들 잘 섹스하십니까^^
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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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2018-01-04 11:39:37
와. 영화 같은 삶이네요.
봄물/ 아내가 결혼했다의 손예진이 저같은 케이스죠 ㅎㅎㅎ
nickel 2017-10-12 01:58:48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봄물/ 네 ㅎ
킴킴스 2017-10-10 22:41:24
이렇게 면접 보는건가여?ㅋㅋㅋㅋ
봄물/ 아님니돠ㅎㅎㅎ
혀니ii 2017-10-10 20:08:14
와... 이런 삶 멋있어요 ...!!!!!!!!!
봄물/ ㅎㅎ 영화같은 일인가요? ㅎㅎ
혀니ii/ 네 ㅋㅋㅋ 저는 항상 동경은 하지만 시도를 못하는!!!!!!!!!!!!!
봄물/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요? ^^; 전 물같은 사람이라 거짓말을 못해서리 그냥 대놓고 문어다리 걸치는 겁니다용ㅎㅎ
혀니ii/ ㅋㅋㅋㅋㅋ 저는 점점 ...스님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후
봄물/ 저도 평소엔 비구니입니다. ㅎㅎㅎ
혀니ii/ 이러다 결국 하는법을 까먹을꺼 같습닏...ㅠ
봄물/ 몸에 박혀있는 그 본능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ㅎㅎㅎ
혀니ii/ ㅋㅋㅋㅋㅋㅋㅋㅋ듣고보니 그러네요 언제쯤 이 스님생활을 관둘수 있을지 하ㅠ
봄물/ 스님생활 탈피할 액션을 취하세요ㅎ 스님 생활을 하는 것도 본인의 선택! ㅎ
혀니ii/ 아직은 뭔가 두렵네요! 뭔가 먼저연락하기도 그렇고 마냥기다리는거도 그렇고 ㅋㅋㅋㅋ 쉽지않네요!
봄물/ 그럼 뭐 스님생활 계속 하셔야죠ㅠㅠ
탱글복숭아옹동이 2017-10-10 19:13:40
부럽네용 ㅠㅠ
봄물/ 허허~ 별거 없다니까요^^;
켠디션 2017-10-10 18:20:01
음...섹스는 어떻게 하는 거 였더라..?!ㅎㅎ
오픈마인드의 두분이 부럽군요!
봄물님의 프리한 섹스라이프를 응원합니당!ㅎ
봄물/ 갸므샤 갸므샤 함늬우다앙(__)
딸기맛바나나 2017-10-10 15:32:42
와 멋있으시네요. 남친과 저런 이야기를 프리하게!

전 그런 이야기 조심스럽게 꺼내봤지만 안됬지만
봄물/ 저와 남친, 서로 모든게 오픈되어 있어요. 서로 구속하지 않으면서 존중과 신뢰감은 탄탄하게 : )
구급약 2017-10-10 02:12:28
두분다 프리하시네요 ㄷㄷ
봄물/ 네^* 남친도 본의아니게(?) 저와 사귀면서 몇 년째 저랑만 섹스를 하다보니 다른 보지가 너무 먹고 싶다는데 여자가 없으니 보고 있는 제가 다 안타까워요ㅎㅎ 레홀에 떡친 구인글 올리라니까 레홀엔 자기 스타일이 없다며 싫다네요 ㅎㅎㅎ
nickel 2017-10-10 02:11:40
보빨하고 싶ㅇㅓㅈㅣ내요ㅠ
봄물/ ㅠㅠ 단백질 인형이나 오나홀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경험은 없어서 느낌까진 모르겠네요. ㅎㅎ
nickel/ 보지사이 혀를 살살..자극주며 벌려서 혀를 낼름낼름...물ㅁㅏ시고 싶어지는 새벽.ㅎㅎ
봄물/ ㅎㅎ 저도요 ㅎㅎ 매일 매일 ㅎㅎㅎ
써니 2017-10-10 01:18:03
3시간이라니 멋있으십니다!!! 저는 젤없인 1시간하면 힘들던데..ㅠㅠ
봄물/ 써니님 하요^^ 한결같은 왕성한 활동 잘 지켜보고(?) 있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기복은 있답니당^^;
미쓰초콜렛 2017-10-10 01:12:20
우와 재밌게 하시는 분이 나타나셨네요 즐거운 생활 부럽습니다ㅎㅎ
봄물/ ㅎㅎ 재밌게? 즐겁게? 글쎄요... ^^ 그냥 조금 다른 방식의 사랑을 하는 것 외엔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어요. ㅎㅎ
미쓰초콜렛/ 제 눈에는 서로 즐기고 있는게 부러운데요 방식이야 두 분이 정하시는거죠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게 중요한가요ㅎㅎ 중심에 두 분이 단단하게 자리한 관계도 그렇고 감추는게 없는 것도 보기 좋아요 솔로는 다 부러워요ㅎㅎ
봄물/ ㅎㅎ 제 말은 마냥 즐겁고 재밌지만은 않단 얘기에요. ㅎㅎ 그냥 평범하다고 하는게 더 가까울 것 같아요^^
Hotboy 2017-10-10 01:00:00
면접 지원 자격요건이 어찌되나요? ㅋㅋㅋ
봄물/ 자격 요건이 좀 많이 주관적이라 화딱지가 날 수도 있습니다. ㅎ 제 마음대로라서요^^; 우선 레홀에선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어요^^;;
오래가는건전지토끼찡 2017-10-10 00:58:56
어후 2시간 30분 ㄷㄷㄷㄷㄷㄷㄷㄷ
안 아프셨어요?
봄물/ 안 아프니까 기본 3시간을 하죠 ㅎ 보지도 마르지 않고...^^ 보통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물 먹으려고 남친과 잠시 떨어지는(?) 편입니다. ㅎ
대실3번숙박5번 2017-10-10 00:57:54
저 찾으시는건가요??
봄물/ ^^ 봐야 알죠 ㅎㅎㅎ
대실3번숙박5번/ 어떻게해야 볼수 있을까요?^^
봄물/ 음... 제 보지 나침반이 님을 향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아직까진 보지부동입니다. ㅎㅎㅎ
대실3번숙박5번/ 나침판을 어떻게 돌리지 ㅎㅎ 시간나면 제소개도 슬쩍 보세요 ㅎㅎ
봄물/ 방금 님 자소서보니까 처음 댓글 단 이유를 알겠네요.ㅎㅎ 죄송하지만 취향이 저랑 조금 다른 듯 한데요.^^;;
풀뜯는짐승 2017-10-10 00:47:48
면접기회를 생각하니 침이 꼴깍...
봄물/ 짐승님. 하요~^^ 변함없이 자리를 잘 지키고 계시는군요. ㅎㅎ 면접보고 싶으세요? ^^~
풀뜯는짐승/ 뭐...저라도 괜찮으시다면요 :D
봄물/ ㅎㅎ 저’라도’라뇨! 저’여야만’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자신감을 가지세요! ㅎ
풀뜯는짐승/ 하하하...봄물님 말을 듣고 나니 내가 왜 계속 면접에서 탈락하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OTL 제 자랑에 능숙하진 못하지만 침대 위에서 솔찮이 받았던 칭찬을 훈장처럼 여기고 살긴 합니다. 흐흐흐!
봄물/ ㅎㅎ 만담 궁금하네요~ 레홀의 또 다른 터줏대감으로 뭇 여성과의 만남이 꽤 있었을 것 같은데ㅎㅎㅎ 전에 한번 보니 꽤 과묵해 보이던데 정녕 그러신지요ㅎㅎㅎ
풀뜯는짐승/ 생긴거랑은 다르게 낯을 살콤 가립니다. 물론 구면이 되는 시간은 빠른 편이긴 합니다만...그때 귀가길 신세질때도 나름 이야기는 많이 하긴 했는데 주무셨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만담은 면접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늘어놔볼게요!
봄물/ 면접과 만담을 함께 진행하려면 하루 날 잡아 하겠는데요? ㅎㅎ 전 만담을 먼저 듣고픈데ㅎㅎㅎ
풀뜯는짐승/ 일단 하나를 해결한다면 나머지 하나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입니다. 무엇이든 원하시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진행해주시면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물/ ㅎㅎ 면접보단 저에 대한 호기심이 8할 이상으로 보이는데...ㅎㅎ 호기심으로 다가왔다가 실망만 하고 간 분이 여럿 되서 ㅎㅎ 혹여 또 실망감만 안겨드리는거 아닌가 걱정이 앞서네요...ㅎ 전 생각보단 별거 없고 생각만큼 별꼴이라성^^ 헿헿
풀뜯는짐승/ 면접에 지원하는것도 그 호기심이라는게 바탕에 깔리고 나서 이루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또 대략적으로는 어떤 분인지 알고는 있으니 실망할 일이 뭐 있을까도 싶네요.
봄물/ 오잉? 그럼 저의 3번 남친이 되고 싶은거에요?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ㅎ
풀뜯는짐승/ 그간 게시물들도 봐왔고 또 다른 곳에서도 뵌 적이 있었으니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는 좀 나은 상황이지 않나 싶네요.
봄물/ ㅎㅎ 그렇긴 하지만 짐승님은 제가 바라는 남친 취향이 아니윱니다ㅠㅠㅎㅎ 그저 제 취향이니 섭섭해 말아요ㅎ
풀뜯는짐승/ 별로 섭섭할 일도 없어요. 속마음이 어떤지 대략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다만 길을 어디까지 얼마나 돈 다음 제자리로 와 간결한 진심을 표현하실 지 호기심이 생겼던 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봄물/ 다음엔 바로 얘기할게요. 댓글놀이 지쳐서리ㅎ
봄물/ 놀아난 것 같아 기분도 썩 좋질 않구요.
풀뜯는짐승/ 놀아났다라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부디 노여움 푸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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