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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자유게시판
텡글 복숭아 옹동이님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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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ly 조회수 : 4143 좋아요 : 1 클리핑 : 1
그러니까 아까 한 말을 종합해보자면 SM 플레이의 성별에는 크게 멜(male)과 펨(female)
두 가지가 있고 이는 역할에 따라 다시 섭(sub mission)과 돔(dominant)두 가지로 나뉩니
다.

그래서 멜섭을 구한다고 하면 게이커플 중 당하는 역할이고 멜돔하면 지배자
역할이라는 거죠 그런데 이 섭은 바텀(bottom) 이라고도 하며 돔은 탑(top)이라고도 칭
한다 뭐 이런 내용이죠 그럼  펨섭과 펨돔이 좀 헷갈리는데 남녀 커플 중 여자를 지칭하
는 것인지 아니면 레즈비언 커플을 얘기 하는 것인지 애매모호 하다는 것이죠 왜냐면
레즈비언은 자체적으로 부치(butch)와 펨(fem)이라고 말하니까요 부치는 돔역할 펨은
섭이 되는 거죠 이거 교집합과 합집합이어지러워서 말하면서도 헷갈리는데 암튼

그러면 부치도 부치섭과 부치돔으로도 분류해서 플레이를 할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저희는 sm게시판을 어슬렁 거리다가 부치 섭이나 돔을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접하는 동시에 손을 번쩍 드는 겁니다.

뭐 좀 치졸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올 해가 가기 전에 여자 발 냄새라도 맡아 볼 수 있지 않겠습니
까? 그리고 조인이 되면 당연히 상대역이 우리의 외모를 트집 잡을 텐데 핑계거리로 등
빨은 원래 좋아서 학교 다닐 때부터 육상대표를 했다고 슬쩍 구라를 치고 얼굴은 왜? 또
그 모양이냐고 따지면 사실 창던지기 선수였는데 운동 중 옆 필드에서 날아온 해머에
맞아서 이렇게 됐다고 우기는 겁니다. 제가 좀 잘 생겼으니까 전 스쳤다고만 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모든 난관을 다 뚫었다고 해도 괜히 채찍만 맞고 오는 건 아닌지
그게 좀 무섭긴 하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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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 2017-10-13 13:13:42
해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 은 용어가 많은지만  실제 에세머들 중에서도 정확한 용어의 뜻을 모르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이야기 하다보면 햇갈려서 더 어려워요;;
두분이 이전에 어떤 이야기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한때 관심이 있어서 하우스 슬레이브를 두고 계신분이나 와이프와 슬레이브를 같이두신분, 여럿의 섭을 두고 플레이하시는 분들을 몇분 알게되었는데  그분들이 저에게 해준말은.
어설픈 호기심으로 하려는거면 하지말아라. 애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줘야한다
였어요. 

가학적인 플레이는  관전은 시켜줄수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생각하는거보단 훨씬 수위가 강할꺼다.
호기심으로 관전왔던 사람들중 도저히 못보겠다며 장소를 이탈한 사람이 대다수다.
였어요...

전 수위약한 가벼운정도를 원했었던거였기에 SM 은 아니구나.. 하고 발을뺏어요.

SM플레이때 섹스는 없어요..
괜히 구속,속방 당한 채로 채찍과 패들로 신나게 맞기만 하고 오실 확률이 커요.. ㅋㅋ
-꺄르르-/ 쓰고보니 엄청 많이썻네요;;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오지랍부린게 장문이네요;;;
Rilly/ 제가 글 올린 보람이 있네요 전 그냥 정상위로 만족하는 평민이랍니다
SilverPine/ 릴리님 그런데 정상위라는 표현은 이제 근절되어야 되지 않을까용? 정상 비정상을 나누는건 너무 남성중심적 언어잖아유.
Rilly/ 그렇군요 이거 침만 바를 줄 알았지 저도 섹스엔 무지한 편이라서요
SilverPine 2017-10-13 12:4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Rilly/ 저 같은 평민은 쓰고만 있어도 소름이 그저 주면 주는데로 먹는게 맘 편한디 누가 뭘 줘야!
체리샤스 2017-10-12 22:45:04
@.@ 어렵네요..
Rilly/ 말이라는게 약속인데 새로운 말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어서 힘드네요 전 기존 언어를 조합해서 쓰자는 주의라서 그래도 신조어도 무시 할 수 없고 힘들어요
탱글복숭아옹동이 2017-10-12 21:33:43
전 그런건 필요없고 걍 궁금했을뿐입니다ㅋㅋ
Rilly/ 저도 궁금해서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정리를 해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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