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구매 콘텐츠
    구매콘텐츠
  • 클리핑 콘텐츠
    클리핑콘텐츠
  • 아이템샵
    아이템샵
토크 자유게시판
비행기를 기다리며 찍은 하늘사진(중국 우한공항의 하늘)  
2
Maestro 조회수 : 3417 좋아요 : 0 클리핑 : 0
요며칠 하늘사진올리기가 유행인 것 같아서, 글 하나하나 보고만 있다가.. 이번 주말에 지난 연휴때 찍었던 여행사진들을 정리하다 한 장 올려요.
하늘이 나온 다른 사진들이 있는데 날씨가 우중충해서 썩 보기가 좋진 못하지만, 그래도 공항 게이트에서 출발할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진을 보니까 다시 봐도 설레임이라는 감정이 남아있네요.
위의 사진은 중국 우한(Wuhan, 武漢)이라는 도시에 새로 지은 우한 공항이고요. 러시아 모스크바(Moscow)로 가는 비행기가 아직 도착하지 못해서 공항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여행과 관련해서 중국 우한은 '애증의 관계'라고 표현하면 적절할지 모르겠네요.
때는 바야흐로 2004년, 대학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야심차게 한 달여의 중국여행을 계획해서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 청도에 도착해 중국 대륙의 약 절반을 한 바퀴 도는 일정이었었는데.. 그 때 우한도 여정상 도착지로 예정이 되어 있었죠. 
남경(Nanjing, 南京)에서 약 14시간의 열차를 타고 간 끝에 밤에 도착했던 우한역. 역을 나오자마자 구멍난 반팔 또는 런닝셔츠 차림의 수많은 여관호객꾼이 저마다 제 배낭 또는 팔을 잡고 방그림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해대는데.. 그 역을 빠져나가 택시를 타기까지의 약 50m를 빠져나가는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었죠. 하지만, 그 날 밤하늘이 참 맑고 깨끗했었습니다. 별도 보였고..
아무튼 하루가 달라지기 무섭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중국이다보니, 이번에 우한 공항에서 잠시 환승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공항 크기에 또 한 번 놀라고, 적잖은 사람들 인파에서도 이제는 과거의 속옷차림으로 다니는 현지인들이 없어서 격세지감이랄까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쓰다보니 또 글이 길어지고~^^
이제.. 연휴는 12월 크리스마스 한 번뿐이고, 그 때까진 평일-주말-평일-주말의 패턴이지만.. 언젠가 또 10일 간의 연휴를 기대해봅니다.ㅎ 이상 하늘사진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편안한 주말밤 되시길... 
Maestro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이다.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2&bd_num=6749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8116 (912/190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896 자기소개서 작성 말인데요 [2] 현방이 2017-10-24 3085
19895 오늘은 일찍자야지.. [4] 호떡먹고싶당 2017-10-24 2877
19894 영화관에 혼자 가는게 [9] hecaton 2017-10-23 3091
19893 주차금지 킴킴스 2017-10-23 2863
19892 핸드폰은 잃어버리다.. [9] 풍운비천무 2017-10-23 2922
19891 연애#이별~☆ [2] 달콤샷 2017-10-23 4103
19890 애인과의 섹스 질문좀여 [18] 킴킴스 2017-10-23 3529
19889 가슴 [26] hh33hh 2017-10-23 4760
19888 (일기주의)섹스가 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그저 외로워서일까.. [6] RivClo 2017-10-23 3051
19887 그룹섹스 어떤가요? [13] 킴킴스 2017-10-23 4477
19886 쪽지문의 [14] hh33hh 2017-10-23 3785
19885 섹스전 섹스중 섹스후 분위기를 위한 음악 추천 받아요.. [5] 왕언니지롱 2017-10-23 3192
19884 성기가 휴지심 [12] 큐엥지 2017-10-23 3785
19883 영화 마더 보신분 계신가요~?(뻘글) [7] 혁짱 2017-10-23 2820
19882 [기사공유]  2017년 최고의 섹스토이는? hardbar 2017-10-23 2330
19881 연인들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 곧 개봉 할 예정이네요.. 탱글복숭아옹동이 2017-10-23 2368
19880 사랑을 구걸하다 ... LuxuryStone 2017-10-23 2449
19879 야하지만 정확한 성교육만화 (후방주의) [5] 탱글복숭아옹동이 2017-10-23 5673
19878 놀다가 제사? [2] 큐엥지 2017-10-23 2797
19877 [N행시]할로윈 [3] 풀뜯는짐승 2017-10-23 2401
[처음] < 908 909 910 911 912 913 914 915 916 917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