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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혼자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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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aton 조회수 : 3049 좋아요 : 0 클리핑 : 0
처음에는 참 싫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네요.

처음 혼자 본 영화가 군대 휴가나와서 본 건축학개론이었는데 그 이후로 혼자 영화를 다신 안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느샌가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니게 됐네요.

영화 혼자 보는것 자체는 이젠 무덤덤한데 끝나고 나오는길이 항상 문제네요.
나오면서 주변에 보이는 대부분이 커플이고 영화관이 또 주로 번화가나 대형몰에 있기도 해서 괜히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ㅋ

이걸 극복할 방법혹시 있을까요?
hecaton
87년생 쏠로
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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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ha 2017-10-24 12:28:34
전 항상 혼자봐요 ㅎㅎ 개편해요...
현방이 2017-10-24 02:05:02
그럼 혼영 시간 대를 조조영화 혹은 심야 늦은시간에 자주 보시면서 극복을 하시는거도 좋을 듯 합니다 ^^
오래된사진 2017-10-24 00:27:11
저도 지난 일요일 조조로 범죄도시 보고 왔어요. 한 열세네명 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강남 메가여서 인지 이른 아침에두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가끔 일요일을 이렇게 시작하면 휴일이 길어지는 것 같아 좋아요
dodod 2017-10-23 23:07:59
(나는 혼자 영화를 봐도 왜 아무렇지 않을까??)
앙기모띠주는나무 2017-10-23 22:49:24
저랑 보러가믄되져
└ hecaton/ ㅋㅋㅋㅋ그럼 다음 영화는 같이! 일다 모래 토르는 표 예매한김에 걍 혼영 갑니다 ㅋ
킴킴스 2017-10-23 22:26:37
혼영이 좋은건 딱 영화에 집중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가마다기가 2017-10-23 22:26:05
영화평론의 취미를 붙여보시면 어떨련지요..
분석하는데 누가 옆에서 말걸고 방해하면 인중어택하고싶어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 hecaton/ 음... 그건 다음번 영화부터 해봐야겠네요 ㅎㅎ 당장 낼 모래 보러가는건 평론할 장르가 아니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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