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곧 출발합니다~ 탑승하세요~
은영 이제 타야겠다. 나중에.. (하는데)
진수F 1분이 10년보다 클 수도 있어.
은영 (못 듣고) 어...?
진수 1분이 10년보다 클 수도 있다고. 그래도 좋아?
은영 그게 무슨..
진수 (달칵 전화를 끊는다)
은영 여보세요..??
모두 올라타고 플랫폼에 아무도 없다.
은영, 잠시 멍하다가 기차난간에 막 올라서는데, 누군가 뛰는 소리에 고개 돌리면
진수가 어느새 뛰어내려오는
은영 (놀라) 이 앞에서 전화한 거야? (하다) 꼴이 그게 뭐..
진수 (바로 손잡이 잡고 휙 올라오며 은영에게 터프하게 키스한다)
은영 !!!!
마지막 단 한 번이라고 생각하며 하는 키스, 뜨겁고 진심을 담은.
1분이 그렇게 흘러가고, 출발을 알리는 요란한 벨소리 울린다
진수, 은영에게서 떨어지며 내린다.
은영, 여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뒤늦게 눈 뜬다.
커피하우스 라는 오래된 드라마 있는데 거기 명대사(?) 입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