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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손에 안잡히고 미칠지경이네요...
야간근무 퇴근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
이것저것 하다가 화장실에 있다가 갑자기 지진이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작년 경주 지진보다 체감상 훨씬
많이 흔들렸네요 정말 집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급하게 와이프 데리고 나와서 피신해있다가 저는 곧 바로 출근.....
하필 부모님댁이 사진속 진앙지 근처 초고층 아파트....
다행이도 부모님 그리고 동생 모두 안전합니다
부모님도 혹시 몰라 신혼집으로 오시고ㅠㅠ
빨리 퇴근해서 가족들 얼굴 보고 싶네요
이럴 땐 가족 모두 무사한 것에만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데헷님 쭈님 두분.. 그리고 다른 가족분들이 모두 무탈하게 이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