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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하하.. 역시 감성의 동물이 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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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으니 남친은 아닌데 관계는 유지 중입니다..ㅜㅜ
그분이나 저나 둘다 성욕이 강하고 가까운데 살면서 서로 성감대 등등을 매우 잘 알고 있다보니 다른 이성 만날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네요.. 둘다.. ㅜㅜ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못하겠어요. 새로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아서..ㅜㅜ 끝나면 샤워하고 휑하니 헤어지니까 마음이 허하네요. 지난번엔 콘돔을 바꿨더니 너무 미끌거려서 제가 만족이 안되서 쉬었다가 한번 더 하자고 했더니 싫다고......ㅜㅜ 체력이 딸린다나?..... 불끈불끈하는 분들이랑 만나시는 여성분들 왕부럽.... 차라리 처음부터 이 사람 만나지 말 걸 그랬어요....ㅜㅜ 아.. 마음 아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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