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화살처럼 날아가는 12월의 눈 내리는 겨울밤  
1
Maestro 조회수 : 3217 좋아요 : 1 클리핑 : 0


너를 처음 만난 날 소리 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중략)
끝도 없이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소리이~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오오~
그댈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몫인데, (그) 외로움에 가슴아파도 오우호우~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아래에 어떤 분이 야근하면서 글쓰셨던 것 같은데..
저도 늦게까지 야근하고 이제 퇴근해서 몇 자 적습니다.
회사를 나서는데 어느 순간 펼쳐진 화이트 월드~
그리고 타이밍도 너무나 기가 막히게.. 이어폰을 타고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조성모씨의 리메이크 버전  노래가 흘러나오네요.

12월은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참 시간이 빨라요. 벌써 다섯 날이 지나갔네요.
챙겨야 할 업무도 많고, 결제는 또 왜그리도 많이 올라오는지.. 재고파악에다, 직원들 연차집계에다, 퇴사하는 직원들과 새로 뽑혀 들어오는 사람들..
그리고 괜찮은 장소에서 초대하는 업무용 대외행사에서 차려진 저녁식사와 부서 망년회, 전체 회식..
그리고 친구들과의 송년모임, 여행 계획..
구글 캘린더의 달력이 오색 찬란하게 꽉꽉 차 있네요.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장사하시는 분들도 연말이 참 바쁘실테고요.

이제 또 나이 먹을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요.
슬프기도 하고 뭔가 좀 공허하네요.
계속해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눈을 바깥에 서서 검은 머리가 하얗게 서리내리듯 변할 때까지 맞아봅니다.
입에서는 입김이 훌훌, 다음 음악은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 로..

하얀 눈이 내린 겨울 밤에 그대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 속에 너무 깊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저 이별이란 말을 전할 수 밖에 아무 생각할 수 없어 그저 기다릴 뿐. 다시 생각해 줘 나를!!

안녕히 주무세요~!!
Maestro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이다.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2&bd_num=6749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체리샤스 2017-12-06 23:17:28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세요~
낼 아침은 길이 미끄러울지 모르니 조심하시구요..
Maestro/ 체리샤스님도 추운 날씨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체리샤스 2017-12-06 09:58:29
그런 시기네요..
Maestro/ 무플방지위원회 위원장 체리샤스님...^^
체리샤스/ 그런거 때려친지 오랩니다.
Maestro/ 앗, 그렇구나. 아무튼 죽어가는 글에 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밤은 눈은 안내리고 쌓인 눈을 밟는 소리가 좋네요. 굿밤되세요!
1


Total : 39468 (948/197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528 간만에 레고송(feat.백화점 레고) [2] 섹종이 2017-12-06 3790
20527 레드홀릭스 영상콘텐츠에 참여할 러블리 어니 사랑해주세요... [1] 섹시고니 2017-12-06 3680
-> 화살처럼 날아가는 12월의 눈 내리는 겨울밤 [6] Maestro 2017-12-06 3219
20525 정말춥네요 [2] 금방취해요 2017-12-05 3199
20524 무용수 여친 [11] 벤츄 2017-12-05 8493
20523 정자 건강 조심하세요~ [5] bestlove 2017-12-05 3984
20522 제주도 이 시간에 가볼만한데 있을까요? [4] 파스쿠 2017-12-05 3168
20521 문득 든 생각 [13] 디스커버리 2017-12-05 4362
20520 말이없으면 [4] junii 2017-12-05 3539
20519 PM2:40분 [5] hh33hh 2017-12-05 3716
20518 오늘은 데일리룩을말고,,, 먹사!!음사!! [2] 깔끔한훈훈남 2017-12-05 4154
20517 뻘글주의.. [1] 혁짱 2017-12-05 4059
20516 제목학원 장인 [4] 디니님 2017-12-05 4338
20515 퇴근후 이쁜 언니두분과♥ 치쏘!!! [16] 오블리주 2017-12-05 5386
20514 오늘 소개 받았습니다 [13] 죽은깨는주근깨 2017-12-04 4304
20513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거... [2] 똘똘이짱짱 2017-12-04 3597
20512 레드x무비에 여자 신청자 밖에 없어서 큰일났네요... [6] 섹시고니 2017-12-04 4860
20511 레홀 남녀분 질문드려요 [25] 울산개촌놈 2017-12-04 5918
20510 월요일의 시작 키수 2017-12-04 3130
20509 퇴근입니당 !! 혁짱 2017-12-04 3219
[처음] < 944 945 946 947 948 949 950 951 952 95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