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연애는 복잡한거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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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개촌놈 조회수 : 2743 좋아요 : 0 클리핑 : 0
술한잔먹고나니 잠이안오네요 
허허 
사랑하는데 
너무많은걸 알고 시작했나요
그녀가 나에게 했던 말이있네요
너를 이렇게 사랑할줄알았으면
내모든것을 말하지않았을텐데
그때는 저를 가볍게 생각했다고 
그런데 지금은 후회한다고 ..그모든것들을 너에게 말한것을
너를 이렇게 사랑하게될줄몰랐다
너에게 말했던 모든 내과거들을 후회한다...
술먹고 언제한번 저에게 한말이네요

뭐지금도 많이 사랑합니다만 
그냥 오늘 문득 안들던 옜날 생각이 드네요
평소가던 모텔을 갈려고햇는데
따른곳가보자고 해서 다른곳으로갓엇죠
근데 거기가 막 이벤트룸 같은 그런곳이엇어요
예전에 그곳 자주갔었다고 했던말을 들었엇고요
카운터에서 여친님이
예전 갔던방을 고르네요 
다른데 가자고 하기도전에 이미 결제완료
들어서는 순간부터 싫었어요
내 의사는 물어보지도않고...허허
거기서 누구랑갔으며 어떤일이있었는지 
너무나 상세하게 들었기때문에 정말 가기싫었어요
다른곳이면 모를까 예전에 들었던 그런곳을 오니...
네 관계하는 도중에도 다른생각이들어요 
오늘은 평소같이 살갑게 해주기가 어렵네요
애써 태연한척했네요 
네 맞아요 과거일이니깐 중요하지않죠 
근데 차라리 몰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세부내용까지 다알고 그방을 들어가려니 생각이 나는건 막을수가없네요
쿨하지 못하네요 제가
표정관리가안되요 
너 왜기분안좋아 라고 물어보는 질문에
아그냥 여기 답답하다 라고 웃어넘기고 말았네요
그녀를 품에 안고있으면서도 쓸대없는 잡생각에 멍하게 담배만 물고있엇네요
차라리 모든것을 알지못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직도 여전히 사랑하는데...가끔 이렇게 잡생각이 드는 
내자신이 싫으네요
전에도 ....변두리지역 가다가 모텔들어갈려고 했는데 ...차라리 모른척해줬으면 좋앗을껀데
여긴 누구랑갔는데 별로엿다 그옆에도 별로였다 그앞에도 별로였다 들어갈려는곳마다..
누구랑 갔고 또 누구랑갔는데  별로엿다라고 너무너무 상세하게 애기를 해준적이있엇네요 
그날 도저히 표정관리가 안되서 그냥 대충밥만먹고 왓네요..
그냥 옛날일 애기하지말고 한번쯤은 모르는척해줬으면 좋았으련만,,,
에효 밤이 늦엇네요 잠이안오네요 ..
딱 한병만 더먹고잘렵니다
 
울산개촌놈
울산사는 아이입니다 사는얘기 하는거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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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임 2017-12-22 11:47:22
이런 경우 솔직히 말해야 되요...

남녀관계...쿨~~한게 어딨어요...!!!
그냥 까놓고 말해야 나중에 문제 발생하지 않아요...

내 앞에서 딴 남자랑 모텔간 얘기 하지마라....

이정도 얘기 미리 해두세요...
그리고 듣기 싫다는 얘기도 해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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