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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입주 후 부터 계속 되었던 층간소음
미칠지경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관리실 통해 전화만 하고 지내는 중인데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같아요
윗집애들은 밤에 잠도 안자나 봅니다
처음에는 애들이 그럴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도가 지나칩니다 어젯밤도 12시까지 뛰어 놀더니
지금도 두시간째 스트레스 받게 하네요
야간 근무 출근하는 날 제대로 잔적이없어요
같은 아파트 같은통로 주민이라 얼굴 붉히고 싶지않은데
제 인내심이 한계에 온 것 같습니다
오늘오 잠자긴 글렀군요.....하.....
주인세대 친척분 아이 둘 부부가 이사왓는데요.
평소 시계 초침소리도 못 듣는 예민한 제가 층간 소음에 미치겟더라구요.
그래서 부부에게 얘기햇더니 매트도 이중으로 깔고 아이들이 걸어다닐때 까치 발걸음으로 걸어다닌다고 해서
최대한 내 조카 내 아이라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중이에요~
그리고 아이들과 마추치게 되면 아랫집에 몸이 아프신 할아버지가 사신다고
시끄러워서 할아버지가 깨시면 안된다고 얘기할 거라 햇더니
제 얘기 그대로 아이들에게 얘기햇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그 후로 많이 조용해 진거 같고
아이들 뛰어 놀아야 하는 시기인지라 왠만하면 무덤덤하게 넘어가려고 해요~
일단 마주치게 되면 꼭 말씀 하세요~
왜냐하면
얘기를 안하면 아랫층 소음에 대해
심각성을 모를수 잇거든요.
방음이 안되 잇고
그 소음으로 내가 이러이러한 피해와 고통에 시달린다고 얘기를 하셔야 해요~
서로 사람 사는 공간이니 대화로 푸시면 지금보다는 조금더 편안해 지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