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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전, 그러니까 21살때 단체로 
10km 마라톤을 뛴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45분 가량이 나왔는데, 물론 프로나 아마추어
마라토너분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죠.
그런데도 주변 평균치 이상은 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2년전, 직장상사께서 축구하던 제 모습을 보고
씨말, 그러니까 종마가 내달리는것 같다고
스탈리온(stallion, 종마)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
오늘 gps를 켜고 재보니 이런 결과가.
7년전 쌩쌩하던 학생때와 지금 사회인의 기록이
비슷한 오늘을 기념하며 단백질 보충제로 치얼스.
* 보통 죽었다 생각하고 달리면 폐포가 찢어지면서
침에서 피맛이 난다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그 느낌이네요.
레드벨벳이 부릅니다, 빨간맛!!(a.k.a 죽을맛)



 
  
 
			

 SilverPine   | 2018-01-23 10:31:15
  SilverPine   | 2018-01-23 10: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