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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 대한 단상
56

Sasha | 2018-03-08 01:44:41 | 좋아요 7 | 조회 4137
Sasha
인생에서 훌륭한 성과와 즐거움을 수확하는 비결은 위험하게 사는데 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SilverPine | 2018-03-14 01:05:13
진실이 드러날 때
치유는 시작된다.
라고
박노해 시인이 그러더라구요.
Sasha : 캬....
레몬그라스 | 2018-03-08 18:16:25
전에 일하던 바닥에서 성추행이 일어나 일련의 과정을 수습(?)해야 하는 자리에 있었는데...
문제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성추행의 정의도 모르고, 또 은근슬쩍 피해자를 이상하게 몰고가며, 2차 가해를 일삼는다는 거였어요.
저 또한 참 많은 성추행을 겪어본 사람으로서(이제 그바닥을 떠나 미투에 동참할까도 했으나...역시 쉽지는 않네요) 사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상처투성이가 되는 한이 있어도 가야할 길로 가야죠.
Sasha : 아마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당당하게 'No'를 외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hope116 | 2018-03-08 03:22:29
문단에서의 권력관계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케이스가 고은이 아닐까요 ?  소위진보좌파의 허울을 덮어쓰고 정치색이 농후했던 자입니다.다행스럽게도 초중등교과서에서 이자의 글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이런 성범죄자가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니 뭐니 할때 기가 막혔었는데..이자는 술만 마시면 여류문인들 앞에서 자위를 했다고 하니 자위의 선구자적 존재.소위 침묵해 온 문인들의 이중성은 끔찍합니다.
개인적으로 마광수 교수는 존중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순수한 분이었죠..아까운 분입니다.
Sasha : 고은이 보수진영의 인사였으면 아마 그에 대한 미투는 일어나지 않았을 확률이 큽니다. ㅎㅎ 그래도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보수든 진보든 터졌겠지만요.
레몬파이 | 2018-03-08 02:19:22
차분히 써 내려간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이제 시작일 뿐, 끝까지 가기는 지난한 과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긍정적인 시선 감사합니다.
Sasha : 동감감사드려용 ㅎㅎ 근데 저에게 딱히 감사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