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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고민.... (여친의 성향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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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4926 좋아요 : 0 클리핑 : 1
아주 친한 후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한참 후배인데 외모가 출중해 인기가 많은 매력남이죠 ㅎㅎㅎ
클럽에서 원나잇을 하게된 사람과 섹파정도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6개월여를 만나고 있습니다
후배 여친 성격이 워낙 시원시원하고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털털합니다.
같이 술자리를 하면 어디가서도 빠지지않는 저의 섹드립도 초라해지게 만드는 여성이었죠
두사람 속궁합도 잘맞는지 서로 속궁합에도 엄청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3s얘기를 꺼냈답니다
후배가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받아드리고 초대남을 불러 시도를 했다네요
첫번째 모두가 초보라 실패.
두번째 만족스럽지 못함
세번째 만족스럽지 못함
그래서 그만두려하였으나 네번째 초대남과 너무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두사람의 섹스도 뭔가 더 만족스러워진것 같아 만족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점점 강한 자극을 받다보니 여친이 평범한 섹스로는 뭔가 허전함이 남는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두사람간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시간에 자꾸만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야만 만족하는 상황이 짜증나기도 한다고 하구요

이제 슬슬 결혼이란 준비도 해야하는데 매우 복잡해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생각에는 두사람 사이가 온전히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성적 취향이란게 서로 맞아야 함께 즐기는것인데 지금의 경우는 후배가 불편해하는 상황이라서요
술한잔 하며 속얘기 털어놓는 후배에게 아무말도 할수가 없더라구요

두사람 어떤방식으로 이문제를 풀어가야할까요???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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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샤스 2018-04-27 20:27:21
더 강한 자극만을 추구하셨다면..
슬로우섹스는 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다른 느낌이거든요.
만족도도 높고..
관계시 시오후키도 해보고.. ^^;;;
이태원신의손 2018-04-26 17:11:24
1.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결혼이라는 중요한 선택까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결혼 이전에 내가 상대방, 그 자체에 대해서 어떤 입장과 기대를 갖고 있는지
사회적인 시선,  일반적인 인간관계에 국한되지 말고
스스로 깊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왜  그 사람을 만나고 있고,
그 사람을 통해 나는 무엇을 만들어내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그 원하는 바가 정리되면 상대방이 그걸 이해하고 인정해줄 수 있는지, 수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봐야겠지요.

솔직하고, 편하게 이야기해보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
1번의 추상적인 고민 외에 실제적인 접근이라고 한다면.

그 여성분이 원하는 자극적인 섹스라는 것이 쓰리썸만은 아닐 겁니다.
관전이나, 도구, SM 등도 그녀를 만족시킬 수도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편이라,
남자분이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제3자 개입의 섹스도 몇번 흥미를 느끼다가 시들해질수도 있고,
다양한 다른 즐거움을 찾다가도 감성 충만한 둘만의 섹스로 회귀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 면에서 지금 당장 어떤 판단을 내리시기 보다,
오히려 길게 보고 지금 더 다양한 걸 시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3.
판단은 스스로 하시는 것이지만,
지금 그 남자분이 느끼시는 마음의 불편함과 미래에 대한 고민만 걷어낸다면
둘 관계는 나쁘지 않다는 것이쟎아요.
시간이 좀 지나면 지금의 불확실한 감정이 명료해 질 거고,
계속 불확실하고 고민된다면 관계가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언부언했지만.
결론적으로

여유있게 생각하라고.
아무도 너에게 지금 당장 결정하라 하지 않는다고.
전해주시면 어떨까요.
키매 2018-04-26 15:52:21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뻔한 정답이 있긴 하지만 흠...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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