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조금전 새마을호 종운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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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매 조회수 : 2481 좋아요 : 0 클리핑 : 0

개인적으로 새마을호에 딱히 추억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오랫동안 묵묵히 사람들의 철도여행을 책임지며

만남과 헤어짐의 장소로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다가

이제 은퇴하고 영원히 휴식하게 된다니 

감회가 남다른 분들이 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늦은시간이지만 오늘 용산역에서 종운식에 많은 사람들이

새마을호에 고생했다며 인사하는 영상들을 보고 있자니 

괜히 찡해지더군요 

그간 고생했으니 이제 편히 쉬길.

 
키매
이번 생에 나라를 구해야 다음 생이 편할 텐데.
buly.kr/5q68b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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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줄께 2018-05-01 01:42:08
비둘기..
키매/ 또하나의 존재가 역사의 뒤안길로..
과거 2018-05-01 01:06:19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되어서 그 명맥을 계속 이어갔음 좋곘다라는 바람이 들더라구요
키매/ 그러기엔 너무 낡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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