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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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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믜냥 조회수 : 5023 좋아요 : 2 클리핑 : 0
한참 레드홀릭스에 관심갖고
게시판 글들도 열심히 보고, 댓글도 달고,
쪽지도 주고 받고 그랬었는데-
쓸 데(?)가 없어서 혼자 지루해져 떠났다가
다시 2년만에 왔어요. 탈퇴한 줄 알았는데
아이디가 살아있었네요? 다시 가입해야 하는
귀찮음이 있었다면 이 글도 없었을테죠.
2년전에도 레드홀릭스에 잠 안자고 열심히 놀러왔던
그 특정시기는 늘 생리전이였는데
2년 정도가 지난 오늘도 어쩌다보니 생리전.
이 한결같은 인간 같으니라고 ㅎㅎㅎ
아니, 그니까 어느쯤부터
그날 오기 전쯤 커피를 마시면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렇게나 잠이 안오네요? 안그랬는데.

2년의 공백기간이 혼자 머쓱해서 (아는 사람도 없꼬오..)
어쩌다보니 기승전 생리전증후군 이야기네요.
그렇다고 쓴 글 지우자니 괜히 아깝고.

자야하는데 잠이 안와요 나.

참, 얼마전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즐겨듣는 라디오 엔딩에서 디제이가
“문득문득 행복하세요” 라고 했는데
그 말이 참 따뜻했어요.

헤헷.
지금 잠 못드는 모든 분들,
그리고 요기에 댓글 달아주시는 따뜻한 분들.
문득문득 행복하세요 :)
라믜냥
돌싱 단어 안좋아함. 그러나 미혼인 줄 알았다는 리액션 참 즐기는 싱글맘. 애 키우느라 여전히 바쁩니다. 만남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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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zero 2018-05-15 15:22:23
전 늘 행복할래요~ 헿
라믜냥/ 닉네임부터 행복이 느껴지는데요 ㅎㅎ
행복한zero/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네요ㅎㅎ 요즘 늘 즐거워서요 >_<
우럭사랑 2018-05-15 11:25:31
와우 두팔벌려  환영  합니다  :)
라믜냥/ 우와. 우럭사랑님도 기억하는 분이여서 무척 반갑네요-
우럭사랑/ 네 불금이네요 섹시한 저녁되세요 :)
나가리오 2018-05-15 10:10:36
오랜만이네요^^
라믜냥/ 네- 오랜만이죠? :)
퇘끼 2018-05-15 10:06:57
다시 오셔서 반가워요~
라믜냥님도 문득문득 행복하세요~
라믜냥/ 감사합니다!
키매 2018-05-15 09:25:00
저도 1년여간 잊고 살다가 약 한달전에 다시 복귀해서 틈틈히 들어봐봅니다 ㅎ
라믜냥/ 그게 레홀의 매력인가봐요. 뭐랄까. 항상 이 곳에 있어요.
우주를줄께 2018-05-15 02:05:22
일상 평범이, 행복일꺼라 느끼는 요즘 입니다^^
라믜냥/ 그러게요- 근데 그걸 일상속에서 깨닫지 못해서 저는 참 어렵...
Master-J 2018-05-15 01:51:47
흠... 머쓱한 그기분이란...
환영합니다~~~ ㅎ
라믜냥/ 머쓱한 그 기분, 공감 하신다는걸까요- 여튼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Sasha 2018-05-15 01:23:59
소개글 읽으니 뭔가 문득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ㅎㅎ 애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라믜냥님도 문득문득 행복하셔용 ㅎㅎ
라믜냥/ 칭찬도 어쩜 이렇게 센스있게 해주시는지 ;) 샤샤님도 문득문득 행복하세요!
Mare 2018-05-15 01:23:43
컴백! 환영 합니다... 저도 2년전에 있었지만, 유령에 가까운 회원이라.. ^^
라믜냥/ 앗 정말요? 저도 그때나 지금이나 유령에 가까워서. 환영인사 감사해요:)
언제나하태 2018-05-15 01:09:02
방갑습니다~
라믜냥/ 저두요 :) 반갑습니다!
s블라썸 2018-05-15 01:01:15
생리전 증후군 ㅜ 정말 귀찮은 녀석이죠 ㅠ
라믜냥/ 생리전증후군/생리증후군/ 잠시 괜찮다가 무한반복. 뫼비우스의 띠와 같아요....허어..
s블라썸/ 저는 꼭 하루전날 바닥끝까지 우울해졌다가 마구 신경질이 났다가 무한반복하는 하루를 보내요 ㅎ
TAKE88 2018-05-15 00:59:50
리 어서오세요~
라믜냥/ 네네- 감사합니다! ;)
TAKE88/ 저두 다시왔습니다~^^ 늦었는데 좋은밤되셔요
라라라플레이 2018-05-15 00:56:27
어서오세용
라믜냥/ 어머!!!!!!!!!!!!!!!! 그때도 뵈었던 분이네요! 댓글로 인사를 나눴었넌 적이 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디게 반갑고요 ㅋㅋ
라라라플레이/ 아마 있었을거 같아요^^ 다시한번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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