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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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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야미친다 조회수 : 8358 좋아요 : 0 클리핑 : 0
1.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장터에서 모욕을 당하는 것을 본 행인이 물었다.
"그렇게 욕을 듣고도 괜찮습니까?"
소크라테스는 대답했다.
"안 괜찮으면? 당나귀가 나를 걷어찼다고 내가 화를 내야 올겠소?"

2.
"칭찬을 받으면 더 나아지는가? 에메랄드가 칭찬을 받지 못한다고 더 나빠진다더냐?
금, 상아, 작은 꽃 한 송이는 어떤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경멸하는가? 경멸하라고 해라. 나는 경멸을 받을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한 뿐이다."

- 알랭 드 보통, [불안] -

조금은 시일이 지난 얘기긴 하지만
이래저래 상처아닌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그리고 남들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는 초라한 나에게 해주고픈 말이
요새 읽던 책에 남겨져 있어 간략하게 남겨봅니다.
다들 마음만은 포근한 연말 보내세요 ^^
미쳐야미친다
인간은 욕망 자체다. 그것도 욕망 기계다.
http://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3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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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마녀날아오르다 2014-12-29 12:15:51
두번째글 와닿네요 누가 그러던데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그런데 인간은 고래가 아니다.무턱댄칭찬은 오히려 독이될수도있다고

남들이뭐라든간에 내가경멸받을말이나 행동을 안할뿐이다

새겨야할듯
커플클럽예시카 2014-12-29 04:28:01
맞아요~세상이야 뭐라 하든..내 중심만 잘 잡고 내가 욕 먹을 짓 안 하고 안려고 노력하며 살면 남 얘기에 귀를 쫑끗 할 일이 없는거 같아요~^^
미쳐야미친다/ 넵 맞는 말씀이십니다 ^^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대나온여자 2014-12-29 01:31:24
나도 알랭드보통 좋아해 ~~ 미미도 포근포근한 연말 보내길 :)
미쳐야미친다/ 루비같은 맛녀누나도 포근한 연말 :-)
풀뜯는짐승 2014-12-29 01:14:18
음...뜨끔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미쳐야미친다/ 종종 보다보면 저도 뜨끔할 때가 있어서 ㅎㅎ 굳밤되세요~
예봉 2014-12-29 01:06:52
역시 뇌섹남 ㅋㅋ
덧글들이 다 여자네 ㅋㅋㅋ
미쳐야미친다/ 여기 여자한명 추가요~~ ㅋㅋㅋㅋ
다행이야 2014-12-29 00:53:43
난 감성적인 거 좋든데^^
미쳐야미친다/ 나도 :-)
다행이야/ ㅋㅋㅋㅋㅋㅋ 지성인이다 꺄......
미쳐야미친다/ 지성인은 무슨... 그냥 흔하디 흔한 지구인입니다 ㅎ
다행이야/ 지구인ㅋㅋㅋㅋ
까꿍v 2014-12-29 00:53:15
정말 감성적인것들만 올리넹..
요즘 무슨일이라도 ?
미쳐야미친다/ 엉?? ㅋㅋㅋㅋ 쎆쓰할 일이 없어서 쓸 게 이런 것밖에 없넹 ~.~
써니 2014-12-29 00:51:39
나의 본질은 바뀌지 않죠^^ 주말은 잘보내셨나요?
미쳐야미친다/ 그러믄요~~ 오랜만에 부산 가서 재미있게 놀다와서 시체처럼 자니깐 일요일이 다 가버렸네요. 써니씨는 이사 잘 하셨어요? ㅎ
써니/ 네 이사잘하고 새집에서 자려니 또 잠이안오네요ㅠㅠ흑흑 분명몸은피곤한데ㅠㅠ
미쳐야미친다/ 새집에서 첫날밤은 좀 뒤숭숭하긴하죠. 그래도 내일은 출근안하실테니 마음은 할결 편하실듯? ^^ 저는 졸리긴한데 이대로 밤을 보내기가 좀 아쉬워서 버티는중 ㅋㅋ
꽂찡 2014-12-29 00:51:12
철학좋네요 ㅎ
미쳐야미친다/ 좋죠 ^^ 깊게 들어가지 않고 가볍게 맛만봐도 충분히 좋은 것 같아요~ 굳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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