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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캠핑장에서 만난 화끈한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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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8056 좋아요 : 1 클리핑 : 0
지난주 금요일 우리 가족은 역시나 캠핑을 떠났습니다
계곡 바로 옆 캠핑장엔 우리텐트하나만이 있었죠~~ ㅎㅎ
캬~~~ 전세캠핑!!!!
적막하기까지한 캠핑장!!!
저녁식사후 아이들과 모닥불에 마시멜로우를 구워먹고 있는데 차가 한대 들어오더니 글램핑장으로 들어가더군요
우리 텐트와 30마터정도 떨어진거리....
하필 샤워장과 화장실 바로옆이라 왔다갔다 하며 마주치게되더군요
캬~~ 달달한 20대 중후반커플이었습니다
서로의 눈에는 사랑이 뚝뚝 떨어지고있고 달콤함이 근처를 지나가는 저마저 행복하게 하는 커플이더군요
테이블엔 맥주와 안주가 올려져있고 여자분은 남자의 어깨에 기대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잠시 마눌님과의 연애시절을 추억하게되더군요 ㅠㅠ

시간이 좀 흘러 아이들 다 씻기고 재운 후 마눌님과 저도 모닥불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잘준비를 했습니다
마눌님은 씻으러 가시고 저는 텐트 점검....
잠시후 돌아오신 마눌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기 커플 여자 샤워장에서 같이 씻고있네... 씻으려고했는데 방해할수도 없고 참...." 
나쁜커플들.... 마눌님 씻고 주무셔야하는데....
이쯤이면 끝났을것 같아 저도 화장실갈겸 마눌님과 함께  샤워장쪽으로 걸어갔죠
앗!!! 그런데 가까이가면 갈수록 선명하게 들리는 살과 살의 마찰음!!!! 
물기를 가득머금고 철퍽철퍽 소리가 들리며 흐느끼는 여성의 신음소리!!!!
무언가 대화도 하고있지만 잘 들리지는 않더군요.
결혼 19년차 부부였지만 왠지 마눌님께 부끄럽더군요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것들이 샤워장 문을 활짝 열어놓고 열심히 교미중이더군요
샤워기에서는 물이 쏟아지고 있고 그아래 여성이 앞으로 숙여 벽을 짚고 남성이 그 뒤에서 열심히 쿵덕쿵덕....
마눌님과 저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그앞에 멈추어 그광경을 지켜보았습니다
분명 아까 마눌님이 가셨을때는 문이 닫혀있었다는데.... 그땐 왜 문을 활짝 열어놓고 그렇게 소리까지 내가며 교미중이었을까요
뭐 저희야 좋은 구경을 했지만요 ㅎㅎㅎ

마눌님께 방해하지말고 아무도 없으니 남자 샤워장에서 씻고 나오라고 앞에서 지키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마눌님이 "자기도 하고싶구나?? 자꾸 사람없는곳으로 들여보내려고 하는것보니~~ " 하며 웃으십니다
그리고는 제손을 잡아 끌어 남자 샤워장으로 들어가십니다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며 강하게 거부했지만... 눈치없이 우뚝 솟아있는 제 곧휴를 쓰~윽 만지시며
"가만있어!!!! 벌써 이렇게 난리가 났으면서!!"하시며 제 작은 팬티까지 내려버리시고는 또.... 당해버렸습니다
거사를 치른 후 샤워를 하고 텐트로 돌아가는길...
그 커플은 아직도 샤워장안에서 하하 호호 깨가 쏟아지더군요

자려고 뒤척이다 맥주를 많이 마셔서 또 화장실에 가게되었습니다
아직도 불이 켜져있는 그 커플의 텐트!!!
그런데.... 남자는 의자에 앉아있고 여자가 남자의 다리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열심히 머리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것도 알몸으로요....
누구든 근처에 오면 다 볼 수 있는것을 알텐데... 참 용감하더군요
전 일부러 인기척을 내가며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ㅠㅠ
다시 텐트로 돌아가는길...
이번엔 여성이 남성의 위에 올라가 열심히 운동중이더군요
아... 왠지 그 커플에게 무시당하는 기분마저 들더군요
헛기침을 하면 오히려 더 크게 신음소리를 내는 커플....
조용히 텐트로 돌아왔습니다

어디 다녀오냐는 마눌님께 잠시만 나와보라 하고 바지를 벗었죠
텐트에서 나오다 제모습을 본 마눌님께서 깜짝 놀라시며 젊은커플들이나 그러는거지 저는 아무데서나 그러는거 아니라며 제 배에 스매싱을 날리십니다 ㅠㅠ
그래도 전 남자답게 마눌님의 두볼을 감싸쥐고 조용히 제 곧휴로 인도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좀전에 목격한 장면때문에 미리 흥분해서였을까요??
얼마못가 마눌님의 예쁜 입속에 분신들을 발사합니다
ㅎㅎ 양치하러 가신다는 마눌님을 위험하다며 또 함께 샤워장으로 갔죠 ㅎㅎㅎ
그 커플이 너무 궁금해서요
그런데 텐트안에서 모기장만 쳐놓고는 알몸으로 왔다갔다 하고있더군요
마눌님께 낯선남자의 곧휴를 본 소감을 물어보았습니다.
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이놈이나 저놈이나 생긴건 다 똑같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커플 아무래도 노출하며 더 흥분하는 성향을 가진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공공장소이고 아이들고 마주칠 수 있는 장소인데 좀 심한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저희밖에 없고 저희 텐트에 불도 꺼지고 다 자는것 같아 그랬겠죠
저희야 뭐 좋은구경 했지만 좀 위험한 커플 같습니다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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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zero 2018-06-27 03:44:58
도저언!!!
우선 여친이나 파트너부터 만들고...
-꺄르르- 2018-06-26 10:14:34
아이들이 자는걸 인지하고 했다면 그래도 좀 괜찮은데 그걸 신경안썻다면 개념이 좀...

다른이의 시선을 딱히 크게 신경안쓰는거같아요.
오히려 그런 시선에 더 자극받아하던지..

결론은... 거기가 어딥니까?!! ㅎㅎㅎ
케케케22/ 저희 텐트에 문이 닫히고 다들 들어가자 시작한것 같아요 ㅎㅎㅎ 우리가 왔다갔다 하는걸 알면서도 문 활짝 열어놓고 하는것 보면 남의 관전당하는걸 즐기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 캠핑장의 위치가 뭐가 중요한가요 ㅎㅎㅎ 그 커플이 있는곳을 알아야죠!!! 참고로 캠핑장은 무주리조트 앞이었습니다
poohloveok 2018-06-26 03:03:21
실화죠?
진짜 넘 부롭~
그 젊은 커플도
님 부부분들도
양쪽 다 그냥 부럽네요
그간 내가 만난 남자들은 왤케 멘탈이 좋고 이성적인지..
이 쫄보들..ㅜ
케케케22/ 사람은 누구나 일탈하고픈 욕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것을 감추고 표현을 안하며 이성적인 사람인척 살아가고 있는것 같구요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만나면 그 커플처럼 욕구를 표출하고 즐길 수 있겠죠??? 참 부러운 커플이었습니다
우주를줄께 2018-06-26 02:07:55
가정적이시니 복을 쌍으로 받으시나 봅니다. 관전에 시전까지~
위험한 정사!^^
케케케22/ 시전이랄것은 없습니다 ^^; 저희 텐트가 거실형텐트라.... 저희는 문 꼭꼭닫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써니 2018-06-25 19:05:29
그 커플들 정말 간도 크네요 ㅋㅋㅋ 썰 재밋게 읽었어요^^ 캠핑장에서 재밋는 시간 보내시고 오셨네요~
케케케22/ 저희가 보고있는것 알면서도 대놓고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즐길 수 있는 용기가 참 부럽더라구요
좃짱 2018-06-25 17:40:19
사무실에서 이 내용감상하며 딸치다가
여직원한톄 걸린듯함...  뒤에서 여직원이 오는소리에
바지속으로 성난자지를 얼른 집어넣었는데
여직원 얼굴이 홍조를띄고 휠끔 휠끔  쳐다보는게..
혹시  소문내는건 아니겠죠?
케케케22/ 헉!!! 난감한 상황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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