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술 이야기, 술이 해주는 이야기.  
0
눈썹달 조회수 : 2270 좋아요 : 0 클리핑 : 0

저의 오랜 친구, 술과함께 찾아뵙니다.

술은 친구로서 참 좋아요.
과묵하고, 수용적이고.
사람과 다른점이라면, 조금 나쁜 용도인
감정의 쓰레기통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거죠.

제가 참 애정하는 둘을 소개합니다.

제 최애 말고 차애, 블랑입니다.
청순하고 부드러운 여자친구같아요.
그런 탓에, 느끼하고 묵직한 안주보다는
과일이나 치즈같이 산뜻한 안주가 어울려요.
오늘도 꽃향기로 저를 어루만져 줄 요량입니다.

다음, 밀러입니다.
직선적이고 와일드한 남자같지만 깔끔해요.
느끼한 안주탓에 입속에 남아있던 기름기던,
오늘 내내 저를 괴롭혔던 답답함과 원망이던
깔끔하게 씻어내고는 제 어깨를 두드려줄겁니다.

여러분의 최애는 무엇인가요?
새로이 시작하는 일요일밤, 평안한 시간 보내세요 :)


* 써놓고보니, 부기맨님 흉내를 낸것 같네요-_-
우연찮게도 둘다 일요일의 맥주를 즐기는 주당인걸로..
눈썹달
31세, 5년차 공무원입니다. 다가오는이 막지 않고 떠나는이 잡지 않아요.
http://face4.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78497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rwnd 2018-08-27 22:14:41
술 좋아 아  밑에게 블랑이었군여 블랑 좋아 ㅋㅋ
부기맨 2018-08-27 01:14:19
크.. 밀러도 맛있고.. 블랑도 맛있고....ㅋㅋㅋ
눈썹달/ 맛있고, 상냥하고, 담백하죠 :)
1


Total : 37159 (1/185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레드홀릭스 개편 안내 [2] 섹시고니 2024-06-18 2954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47] 레드홀릭스 2017-11-05 230949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1.12.20 업데이트).. [377] 섹시고니 2015-01-16 345450
37156 굳이 만날 필요 있나요? [1] new 바람속에서 2025-01-17 91
37155 졸음 병에 걸렸나 new 라라라플레이 2025-01-16 328
37154 cctv에 찍혔을라나… [8] new 라드딕 2025-01-16 1049
37153 퇴근하고 와인깠어요 [10] new 맥캘란 2025-01-15 1586
37152 삐리빠리뽀 [10] new 체리페티쉬 2025-01-15 974
37151 이거 좀 만져봐 이거 좀 만져봐. (feat.?) [2] new 쁘이짱 2025-01-15 1135
37150 그래도 좋아해줘요 [11] new Onthe 2025-01-15 1876
37149 어디까지 친해질까? [17] 체리페티쉬 2025-01-15 1506
37148 대구 21살 남자입니다 하이항 2025-01-14 331
37147 넬슨 만델라도 못 견딘 고통. [22] 주경야톡 2025-01-14 1717
37146 후) Daily,,, [9] 히히12a 2025-01-14 2038
37145 ㅎㅎ탑5 안에 들었따 [20] 초승달님 2025-01-14 1682
37144 오늘밤은 너로 정했다!! [5] C43AMG 2025-01-13 1260
37143 쉿, 비밀이야 ~ [64] 밤소녀 2025-01-13 3167
37142 맛있는 섹스-당신의 섹스판타지는 무엇입니까?.. [17] 어디누구 2025-01-13 1717
37141 쓰레기 버렸어요 [40] 초승달님 2025-01-12 2232
37140 안주무시는 분? hak 2025-01-12 449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