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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단상  
16
검은전갈 조회수 : 3526 좋아요 : 10 클리핑 : 0


내 옆에서 잠든 당신을 가만히 바라본다.
이불을 살며시 매만져 주고
잠든 얼굴 위로 내 손을 조심히 올려본다.
거친 손바닥에 행여 깨지 않을까
어루만져보지도 못하는데
당신은 이런 내 마음 알까?
세상은 무심한 아름다움으로 이뤄져있다.
이 새벽에 당신의 잠든 얼굴이 그러하다.
내가 당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러하다.
함께 살아가고 있음이 그러하다.
검은전갈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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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0205 2020-02-26 21:22:25
아름답습니다.
살포시 얹어 온기를 전해주던 당신의 손길을 더 느끼고 싶어서 잠든 척 했던 그 날이 그립습니다. 당신 잘 지내나요?
검은전갈/ 여기까지 찾아 주실 줄이야. :0 고맙습니다. ;) 지난 날의 추억을 바탕으로 더 좋은 기억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alhas 2018-09-09 14:01:53
좋네요
검은전갈/ 고맙습니다. :D
Sasha 2018-09-09 12:34:43
순간을....즐기시길...ㅎㅎ
검은전갈/ 그렇게 즐기는 순간들을 꿰어 쭉 이어가고 싶네요. ;)
키매 2018-09-09 08:44:43
캬 좋습니다
검은전갈/ 새벽감성의 힘이죠. :)
Master-J 2018-09-09 04:14:48
그대의 사랑 방식은
화려하지도, 현란하지도 않지만
받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아니 그 사람도 잘 모를 수 있는
깊은 그 무엇을 담고 있습니다.

그 사랑 끝없이 이어 가시길~
검은전갈/ 마제님, 고맙습니다~ :) 끝까지 갈 수 있게 매번 스스로 채근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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