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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달 조회수 : 4581 좋아요 : 1 클리핑 : 0


두어달간의 강박과 조바심에서 해방된 눈썹달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깨끗한 밤하늘의 반달이 곱네요.

최근, 잠을 잘 못잤습니다.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인데, 어떻게해야 많은걸
성취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 때문에요.
하고있는 운동이며 공부며 욕심내서 하려는데
몸도 마음도 지친다고.

그런데, 오늘 어쩌다보니 상담을 받았습니다.
너무 전력을 다하고 있는것도 문제인데,
보상이 없어서 지치는 거랍니다.
머나먼 미래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근시간 내 보상이 없으니 당연히 재미가 없는거라고.

음.. 영어와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공부는
시험을 볼수있는 환경이 제한되는 터라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만,
운동의 성과는 꽤 가시적이니까요.
무엇보다, 레드홀릭스라는 제한적 공간에서는
남에게 보여주는것도 가능하고요.

전보다는 줄었지만, 여기서 레홀러님들께 받는 
댓글이며 응원이 제게는 적잖이 큰 보상입니다.

그러하니, 돈 드는것도 아니겠다, 오늘도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이건 부탁이며 간구입니다^^;


* 물론, 저만 응원해주실게 아니라,
일상에, 월요일에 지친 여러분께도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하고 
스스로에게도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

* 어쩌다보니 허리가 두꺼워보이는데...
팔 뒤에 공간 있습니다 -_-*
작성글 보기는 역사를 알고 있지요.
눈썹달
31세, 5년차 공무원입니다. 다가오는이 막지 않고 떠나는이 잡지 않아요.
http://face4.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page=1&bd_num=7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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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사탕시럽 2018-09-18 22:06:51
응원해요~~ 뱃지투척(사실 뱃지털기
눈썹달/ 뱃지 줍줍, 감사해요 :)
나쁜짓할까 2018-09-18 04:48:03
오~  훌륭하십니다.
눈썹달/ 감사해요 :D
히피로사 2018-09-18 01:14:36
뱃살이 어쩜저리 없을까...복근찢어질듯 해도 왜 티가 안날까요? ㅋㅋ
눈썹달/ 매주 주말마다 복근보다 폐를 먼저 찢으시면 한결 편하실겁니다..^^; 레드벨벳이 부릅니다 빨간맛!(=죽을맛)
히피로사/ 유산소 병행하라는건가요? ㅠㅠ 젤하기 싫은데 ..
눈썹달/ 어쩔수 없어요^^; 근력운동만으로 지방을 태우는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런걸 논하기 이전에, 굳이 지방을 태우지 않으셔도 몸매가 아름다우신 분이니 큰 의미가 없을까요?^^;
봉지속에잡지 2018-09-18 00:15:36
운동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켜보시려면 전문적인 pt를 받아보시는건 어떠실지요, 혼자서 저정도로 몸을 만드셨다면 분명 전문가가 가세하게됐을때 더욱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올거에요 멋있습니다
눈썹달/ PT를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사무직이기도 하고 인사가 불분명한지라 겁이 좀 나요. 외관을 가꾸자는 목적도 있지만 부지런함을 유지하자는 목적이 가장 크니, PT는 정말 여력이 된다고 판단될때 도전해보겠습니다. 조언과 응원 감사해요 :D
써니 2018-09-18 00:06:23
눈썹달님 때문에 운동자극 받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 응원합니다!
눈썹달/ 제가 누군가에게 자극이라니, 기쁜 일인걸요. 저 역시도 여기서 많이 자극받고 있습니다 :)
멍초 2018-09-17 23:21:12
으아...엉덩이 털..뽑아주고싶다 핡..♥섹시하요♥
눈썹달/ 안그래도 저걸 언젠가 어찌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ㅜㅜ 나중에 다시 자라면 말도안되게 아프다던데.. 섹시하다는 말, 겉으로는 안경낀 선비인지라 너무 좋아합니다♥
멍초/ 그 뽑으면 안아파요 자랄때 ㅋㅋㅋ
눈썹달/ 그런.... 인근에 가까운 왁싱샵이 어디더라....
초빈 2018-09-17 22:55:06
항상 글 올리실 때 마다 반성하게 됩니다 ㅠㅜ
눈썹달/ 반성하지 마세요, 사랑하세요ㅜㅜ
야쿠야쿠 2018-09-17 22:48:29
어우 잘하고 계세요~~ㅎ 몸만 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게 한눈에 보여요ㅎㅎ 빈말아닙니당ㅎ 그동안 수고많이 하셨구요 좀만 더 기운차게 힘내세요! 토닥토닥도 해드릴게요ㅎ
눈썹달/ 토닥토닥, 쓰담쓰담,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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