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토크 자유게시판
2. 자위  
6
하이영 조회수 : 6745 좋아요 : 3 클리핑 : 0
오늘은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집에 가면 자기 전에 자위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나에게 나를 바치기 위해
나에게 나를 사랑해주기 위해
내가 나에게 사랑받기 위해
오늘 저녁은 유독 꼼꼼히도 향기롭게 샤워를 마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속옷을 입고
뽀송뽀송한 기분 좋은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 야동을 검색한다
휴대폰 거치대에 야동을 틀어 놓고
저 영상속의 주인공이 나인 냥 상상을 한다

가슴을 혀로 애무 받으면 손가락에 침을 뭍혀
가슴을 애무한다
영상속 비치는 저 섹시한 눈빛은
나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상상한다
그러면 점점 나의 몸은 달아오른다
흥분한다
"하아..."
나도 모르게 옅은 신음 소리를 낸다

영상속에서 바지를 내린다
나도 내 손이 나의 손이 아닌 상상을 하며 바지를 내린다
그 상상이 나를 더 야릇하게 만든다
내 몸은 벌써 준비가 된 듯 하다
영상에서 혀로 소중한 그곳을 참 야릇하게도 햝아준다
시작 전 나도 내 손을 나의 침으로 부드럽게 햝아준다
그 느낌이 실제 혀의 느낌과 절때 같을 순 없다
하지만 흥분한 이 느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나의 손바닥을 나의 타액으로 흠뻑 적신다
끝 부분부터 살짝살짝 건들여 준다
"으으으.... 제...제발...."

나의 몸은 벌써 본론을 원하고 있었다.
영상에서는 아직 한참 애무중...
나는 참지 못하고 나의 그 곳을 힘껏 움켜쥔다
강하고도 부드럽게
"으핰... 읔... 하악...으앗...!"
영상에서는 이제 본론을 시작하는데
그 타이밍을 참지 못하고
하얀 액체를 내뿜으며 작아진 나의 좆을 보며
"Aㅏ... 쟈들은 아직 하고 있는데..."
조금 더 길러야 겠다 나의 인내심...

오늘도 이렇게 반성한다.
본론이 짧아도 좋으니
애무라도 제대로 길게 만족스럽게 해달라며
애무가 길수록 본론이 짧아도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는
애인의 서러운듯 애교스럽게 나의 가슴팍에 안겨
나의 입숙을 쿡쿡 찌르던 그녀를 생각하며
"오늘도 트레이닝은 실패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속았나요? 예상 했나요?
이 결말... ㅎㅎㅎ

* 불쾌한 쪽지와 댓글은 글쓴이의 더러운 성격을 각성시킵니다.
하이영
레홀 오픈톡방에 있는 사람. * 불쾌한 쪽지와 댓글은 글쓴이의 더러운 성격을 각성시킵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꺼먹콩 2018-10-02 10:51:36
멋진글 입니다
하이영/ 감사합니다용 ㅋㅋㅋ
성욕관리 2018-09-30 21:46:31
필력 갑이시네요~
하이영/ 감사합니다요~ ㅋ
레드홀릭스 2018-09-27 09:09:35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르네 2018-09-27 06:12:23
위엣 세단락.. 여성감성
아랫 두단락.. 남성..
두개를 합쳐서 한글로 쓰니
잼나네요. 아 꼴린다.. 엥? 이게머여.. ㅋㅋ
하이영/ 기승전꼴린닼ㅋㅋㅋㅋ
우주를줄께 2018-09-27 02:02:50
속옷을.. 굳이, 입을 필요가(?)^^
하이영/ 벗는 재미도 있지 않아요? 아니에요? ㅋㅋㅋㅋ
히피로사 2018-09-26 20:46:49
왜요~~~ 갑자기 성이 바꾸세용 ㅠㅠ 나의 그곳을 힘껏 움켜쥔다부터 이상하다 했어요 ㅜㅜ 전까지 넘 좋았는데 애잉 ㅋㅋ
하이영/ 여자가 여자의 글을 쓸거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주시와요 ㅋㅋㅋ 브래지어 이야기도 1도 없어요 ㅋㅋㅋㅋ
부기맨 2018-09-26 20:22:46
ㅋㅋㅋㅋㅋ
하이영/ 어디부터 티났어요? 어디에요??? ㅋㅋㅋㅋ
부기맨/ 타가 났다기보다 그냥 마지막 부분에 트레이닝 실패에서 피식ㅋㅋ
하이영/ 노렸어요 노렸어요 ㅋㅋㅋ
눈썹달 2018-09-26 20:14:16
에이, 남자가 자위할때 아끼는 속옷이랑 아끼는 잠옷을 입을리가 있나요.
전라로 누워 살결 전부로 이불 감촉까지 느껴가며 하는 자위가 최고입.. 니... 크흡....
하이영/ ㅋㅋㅋ 어차피 글인걸요 ㅋㅋㅋ 저는 옷을 한겹한겹 벗는 그 야릇함이 좋은데... 물론 이불 감촉도 좋구요 ㅋㅋㅋ 다음엔 이불 감촉을 느끼는 글을 쓰는걸로 ㅋㅋㅋ
1


Total : 38301 (1/191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64] 레드홀릭스 2017-11-05 242792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3.24 업데이트).. [395] 섹시고니 2015-01-16 365630
38299 너랑 먹고 싶다 [1] new 녹슨기찻길은수세미로 2025-08-04 189
38298 너랑 하고 싶다 new 보송 2025-08-04 130
38297 또 먹고싶다 new 녹슨기찻길은수세미로 2025-08-04 143
38296 자아 분쇄격 뻘글 [12] new 홀리데이아 2025-08-03 683
38295 그녀. new 바람속에서 2025-08-03 183
38294 뻘글 [5] new JinTheStag 2025-08-03 469
38293 이해의 시작은 말과 언어로부터 [JinTheStag님의 '대상화, 언.. [6] new 어려사이둥소 2025-08-03 507
38292 대상화, 언어화 [8] new JinTheStag 2025-08-03 473
38291 29살때의 이야기(2) [25] new 섹스는맛있어 2025-08-03 1011
38290 29살때의 이야기(1) [3] new 섹스는맛있어 2025-08-03 616
38289 야심한 새벽에 잠도안오는데 new 분당머슴 2025-08-03 327
38288 축구보다 더 위험한 운동은? new 시인과촌장 2025-08-02 348
38287 관클 같이 가실분 모심 [4] new 해응이 2025-08-02 509
38286 이런 어떻게 해도 안되는군 [2] new 보송 2025-08-02 1165
38285 친구같이 편한 파트너 new 보송 2025-08-02 547
38284 새벽토크 하실분 [27] yji4614 2025-08-02 1163
38283 17년의 추적 K1NG 2025-08-02 457
38282 하고 싶다 [2] 라라라플레이 2025-08-01 48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