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글쓰기
  • 내 글
    내 글
  • 내 덧글
    내 덧글
  • 섹스다이어리
    섹스다이어리
  • 레홀마켓 NEW
    레홀마켓
  • 아이템샵
    아이템샵
공지사항
하루 160원으로 더 깊이, 더 오래 즐기세요!
프리패스 회원되기
토크 자유게시판
관계에 대한 단상  
25
akrnlTl 조회수 : 6037 좋아요 : 8 클리핑 : 2
요 근래 그 누구 보다 나에게 힘이 되어 주던 두 사람이 모두 좋은 일이 생기려나 봐요.
각각 색은 다르지만 제가 참.. 꽉 차게 사랑했거든요.
그래서 마치 제 일인 듯 행복합니다.
 
씩씩한 듯 섬세한 그 사람은 아마 단단한 중심이 있는 누군가와..
여린 듯 단단한 그 사람은 아마 참 진실 된 누군가와..
 
그러다 문득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꼭 어떤 관계라고 정의 내려야 할까?
그리고 남들이 많이들 하는 그런 절차대로 꼭 사람을 만나야 하나?
그렇지 않으면 괜히 불안해 지고, 상대의 마음을 더 알고 싶고...
 
어찌 보면 “우리 이런 사이가 되자 시~작!” 한다고 없던 감정이 생기고 마음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그 말 한마디에 뭐 그렇게 목을 매고 살았는지..
지금도 완전히 자유로운지는 모르겠네요. :)
 
어찌 이리 각각 다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제 각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단 둘이 같은 감정으로 마주선 인연인데 왜 굳이 남들과 같은 이름을 붙여야 할까.
그냥 서로 마음이 맞았고, 그 마음의 표현이 고백, 키스, 섹스.. 그게 뭐든 둘이 끌리는 방법이면 충분 하니까....
 
고작 이름 그리고 보이지도 않는 내일의 일에 대한 걱정으로 지금 같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않길..
지금 나와 상대의 감정이 다르지 않음에 감사하고, 거짓 없는 마음을 나누길...
내가 사랑하는 그들의 시간이 온전히 둘 만의 것이길..
진심으로 바라게 됩니다.
 
그나저나 동성이라도 이렇게 여러 명을 애정 하며 그들의 행복을 바라는 저는 폴리아모리스트인가요? :P
갑자기 생각났어요.
독서단에 이번 달 선정된 책 붉은선 작가의 말이에요.
‘규정짓지 않고도 서로를 믿고 교감하는 성숙한 관계’
 
후기 말고 이런 글..첨 써봐서 살짝 낯선 느낌 ㅋㅋ
모든 레홀러 분들도 건강한 관계에서 즐거운 불금되세요. 
(짝지가 없다면 자기 자신이랑 불금..)
 
akrnlTl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천국 2018-10-06 12:18:05
좋은 말이네요. 특히 저 지금 같이 나눌 수 잇는 시간을 놓치지 않길..이란 말이요.
마귀님도 누군가와 지금 같이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래요~~
SilverPine/ 뼈때리기 오지네요 천국님 너무해....
천국/ 혹시 몰라요...맨 밑에 글이 의미심장 해보여서...(ㅋㅋㅋ)
Janis/ 천국님 나쁘당......
akrnlTl/ 아......ㅠㅠ 이사람들 다나와.. 천국님-혹시가 뭐에요 혹시가!/실파님- 니가 더 너무해 보이는건 왜죠??/ 제니님- ㅠㅠ
SilverPine 2018-10-06 10:08:40
그 어떤 누군가를 꽉 차게 사랑할 수 있는 꽉 찬 사랑을 줄수 있는 마귀씨님의 깊이가 멋집니다.
꽉 찬 사랑을 받는 두분은 그저 마귀씨님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겠어요.
와인마시며 저랑 수다 떠실래요?
#나는이성애자다
akrnlTl/ 캄사합니다 실파님. 그럴까요? 든든할까요? 그럼 좋겠다! 와인&수다신청 떨리네요.. 수줍게 콜..와인 몇병이 필요할지 좀 걱정이...ㅎㅎ #나도 낯선남자가 좋다
르네 2018-10-06 05:05:57
좋은 관계는 꼭 정의하지 않아도 몸에 편한 옷처럼 그런거겠죠. 지인.. 지인.. 요정도의 거리감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요즘 지인의 뜻이 워낙 광범위하게 쓰여서.)
akrnlTl/ 네.. 편안함. 꾸미지않고 그냥 나로 있을수 있는 사이. 침묵마저 대화가 되는 사이. 아 좋으네요.
우주를줄께 2018-10-06 00:37:18
‘규정짓지 않고도 서로를 믿고 교감하는 성숙한 관계’
줄임말.. 관계!^^
akrnlTl/ 쉽지 않은.....
핑크요힘베 2018-10-05 23:04:59
이것이 바로 인류애의 첫걸음입니다~이제 남은건 쓰리..읍읍
akrnlTl/ ㅎㅎㅎㅎ 역시!! bb
퇘끼 2018-10-05 21:18:33
뭔가 통찰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ㅎㅎ 오굿!
akrnlTl/ 오땡스! 뭔가 퇘끼님 취저 한듯 ^^
키매 2018-10-05 20:15:08
단순히 동성이나 이성이냐를 떠나서 그사람을 진심으로 아끼고 애정하는 근본적인 감정은 굳이 한단어로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진심이라는것. 그게 가장 중요하겠죠 ㅎㅎ
akrnlTl/ 네. 진심. 그거
Sasha 2018-10-05 19:49:27
관계를 맺고,  관계를 끊고, 관계를 추억하다 보면 절대적으로 나쁜 관계는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소하고 허무한 관계 조차도 그 당시 외로웠던 저의 정서적 허기를 채워줘서 고맙기도 하지요 ㅎㅎ 글쓴님이나 저나 자신의 행복을 위한 관계맺기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당 ㅎㅎ
akrnlTl/ 없었으면 좋았을것 같던 관계조차 돌아보면 저에게 뭔가를 남겨 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네 사샤님도 저도 그러기를..
1


Total : 39612 (1/198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22년2월25일 업데이.. [479] 레드홀릭스 2017-11-05 255683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25.12.17 업데이트).. [423] 섹시고니 2015-01-16 386840
39610 제대로 우울핑 됨 [1] new 체리페티쉬 2026-01-29 88
39609 잠도 안오는데 통화? new 블러85 2026-01-29 128
39608 자기개발♡ [7] new 다정다감남 2026-01-28 931
39607 일단 드러누워보자 [5] new 체리페티쉬 2026-01-28 416
39606 첫쪽지를 받았다! new 청이 2026-01-28 405
39605 놀고 자빠져있다. [14] new 내이름은고난 2026-01-28 502
39604 네토스토리... 솔녀와의 3S... [11] new 네토스토리 2026-01-28 926
39603 좀 쉬자... [4] new 체리페티쉬 2026-01-28 334
39602 몸살 [5] new 랄라라라랄 2026-01-28 292
39601 그래서 [5] new 체리페티쉬 2026-01-28 750
39600 해장냉면 후 혼텔 [23] new 섹스는맛있어 2026-01-28 964
39599 해바라기 [24] new 내이름은고난 2026-01-28 662
39598 옴마 뭔 쪽지? [3] new 오빠82 2026-01-28 321
39597 시선이 곧 마음 입니다 [6]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1-28 406
39596 초대남 가고 싶다 [1] new 라라라플레이 2026-01-28 356
39595 일본 영화 정욕 추천! new 월명동오리삼촌왕족발 2026-01-28 257
39594 네토레홀러의 AI활용기 [7] new 램요진의주인님 2026-01-28 725
39593 '두부상'을 추구 합니다. [16] new 키매 2026-01-28 57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