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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쁜이님께서 작년에 책나눔 행사를 하는걸 본적이 있었고, 그때는 손을 들진 못했다.
그리곤 올라오는 후기를 보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신청하리라 마음먹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았는데
올해도 나눔행사를 하신다는 글을 보게 되었고
이번엔 주저없이 손~ 을 들었다.
쪽지로 주소를 알려드리는 가운데 알게된 부산권쁜이님은
발랄하고 예의바른 멋진분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이런분이시기에 이런 나눔행사를 하시는구나~ ^^
아무튼 발송소식을 접하고,
한분, 두분 후기를 올려주시는데
난 왜 안오는걸까... 주소를 잘못알려드렸나??? 싶기도 하고
받으신분들의 후기를 보며 손가락만 빨고있던 도중
오늘아침에 저도 부산권쁜이님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성스럽게 써주신 손편지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같이보내주신 미니쉘또한 깜찍한 모습으로 까꿍~ 을 하고 있더군요...
요즘 유튜브에서 예전 JTBC의 마녀사냥을 보는 재미에 살고있는데
허지웅씨가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떡~하니 허지웅에세이를 받게 되다니
올해는 제대로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부산권쁜이님 감사합니다~
솔클예정이라 하셨는데 이번 주말에 멋진 인연이 찾아오길
간절이 기원합니다~~~ ㅎ
따뜻한 연말되셨네요~~
행복 가득한 연말 보내십시오~ ;)
어찌 이리 딱딱 선물이 자기자리로 찾아가는지 신기하네용~
따뜻한 연말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