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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소요님! 에브리싱 이벤트 :-)  
50
Janis 조회수 : 5072 좋아요 : 8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Janis 입니당 
추운 날씨에요. 건강에 유의하는 날들이 되시면 좋겠어요 :-)


dlathdy(소요)님의 크리스마스 에브리싱 이벤트가 있었자나요. 부끄럽지만 일찍 올린 덕을 본 건지 선물을 받게 되어 살짝 보여드릴려고요. 



-
오늘 아침 저의 두 손에 올려진 핑크빛 택배박스!
크기에 놀라고 무게에 또 놀랐지요. 






박스를 열어보곤 몇분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들여다만봤어요. 
박스에서 풍기는 향긋한 향에 편한 숨도 쉬어졌고요. 
그리곤 하나둘 꺼내어 놓으면서는 마음이 뭉클하더라고요. 


하나하나 고민하여 골랐을 마음과, 
하나라도 더 담으려고 꼭꼭 눌러 담는 모습이 연상이 되어선.. 


그동안의 대화들을 떠올려 

살뜰하게 챙겨주신 어여쁜 선물들까지 보고나니,
우리 레홀 인연 오래되었구나 싶은 맘, 
참 고마운 시간을 살았구나 싶었어요 ㅠ 






하나하나 사진을 다 찍긴 했는데.. 
살짝 고민하다가, 몇 가지만 보여드려요. 헷

-
긴 포트가 없어서 동그란 포트에 넣었더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ㅠㅠ 
진홍빛 꽃이 활짝 피어오르는 꽃 차! 

-
어느 날, 애정하는 향을 보여주셔서 관심을 조금 보였었는데 
그 대화를 떠올려 고민하고 챙겨주신 아늑한 느낌의 향들!
그리곤 사진엔 안 담았지만 평소 위시에 있던 키링!

-
제목부터 눈물이 나게 했던 책들!
왜 그런건진 모르겠어요. 그냥 책을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리곤 책 뒷면을 보는데 익숙한 제 닉넴이 보이네요. 
그대로 부르면 제니스지만, 제니라고 불러달라 했던 지난 1년.. 


-
사실 이런저런 일들로 지난 2018년이 참 힘들고 그랬었는데
여기 따스한 온기 받아요-! 하고
소요님이 따스한 외투를 둘러주신 것 같았어요. 

언제나 그 따스함을 먼저 받게 되네요. 
정말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에요. 

사실 지금도 두 손이 떨려요 ㅎㅎ 
두서없는 글줄기가 부끄럽고요. 


-
소요님 고마워요 :-)
그리고 그 시간 즐겨주신 분들께도 미안하고 고마워요. 

저 또한 나눔의 시간으로 나중에 찾아올게요. 
글이 넘 길었지만, Happy New Year 입니다! 헤


 
Janis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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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thdy 2019-01-21 02:16:46
진심이 느껴져서 뭉클하네요... 오히려 제가 감사해요 :-)
Janis/ 정말 감사해요. 그 마음 그대로 :*) 보는 내내 따스할 것 같아요..
키매 2019-01-05 23:44:43
와 내용물이 엄청 풍성하네요
Janis/ 마음과 정성이 듬뿍 :-)
켠디션 2019-01-05 08:35:49
어머나...달쓰디 언니 손큰거 보소..
스케일이 미쳤소요.....
Janis/ ㅎㅎ 어머나..
우주를줄께 2019-01-05 01:03:10
마음이 엿보여요!
소요님의 마음과 제니님의 마음이~^^
Janis/ 그런가요~ㅎ
초빈 2019-01-04 21:56:05
와아아 대박..!!!!
Janis/ 크으~
부르르봉봉 2019-01-04 21:46:05
와우 소요님의 정성이란....
Janis/ 항상 따스하고 곱고 정성 그득한, 온정어린 마음..^^
야쿠야쿠 2019-01-04 17:51:35
우와!! 입이 안 다물어져요!ㅎㅎㅎ 박스부터 핑크핑크해요ㅎ 짝짝짝 축하드려요>_<!ㅎ 클스마스선물 겸 새해선물 빵빵하게 받으셨네용ㅎㅎ
Janis/ 입에 침 쓱~!ㅎㅎ 정말 듬뿍듬뿍 담아주셨어요ㅎ 정말 로또 안 부러워요!ㅎㅎ 핑크난로 :-)
아나하 2019-01-04 16:44:05
아이~  넘나 훈훈한것♡  감동의 도가니탕ㅠㅠ..  ㄸㄹㄹ(넌 왜 울고구랴??;;)  새 해에  큰 선물~  따닷한 마음 받은 제니님 부럽네용 ㅎㅎ  소요님도 멋지구요^^
아잇. 보기 좆탸♡.♡
Janis/ 힝ㅠㅠ 그쵸그춍?ㅎ 감동의 도가니탕(저 엊그제 도가니찜 먹었는데 어케 알았지?ㅋ)ㅋㅋ 책 읽고 있는데 넘나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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